이야기들

아버지 병원비 대야 한다는 창녀 보거라

stevision 2012. 12. 7. 14:22

(2004. 10. 12. 동아 시사 발언대)

 

네 아버지가 너한테 몸팔아서 병원비 대라고 하던?

효도가 뭐냐? 네 아버지가 바라는 게 뭐냐?
자기는 일찍 병들어 죽더라도 자식 딸년 좋은 데 시집가 그 시댁 집안 잘 세워서 친정 부모 체면 세우는 것이 아니냐?

또 너 대학은 왜 다니냐? 지성인 되어 부모와 시댁과 남편과 자식에게 유익을 끼치려 함이 아니야? 그런데 몸뚱이 팔아서 학비를 마련하냐? 네 부모와 장차 네 시부모와 남편과 자식은 초등학교만 졸업했더라도 처녀인 너를 원하지 대학 졸업한 창녀를 원하지 않는다.

-- 여자의 허영심이 양심을 눈멀게 하고 심히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