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공무원 채용시 군필자 가산점을 줘야 하나?

stevision 2012. 12. 10. 09:52

(2008년 1월 14일 인터넷에 공개)

 

난 당연히 줘야 한다고 본다. 여성들이 남녀 평등을 외치며 군필자 가산점이 위헌이라고 주장하여 저번에 헌재에서 여성들의 주장을 들어줬는가보다. 그러나 여성들이 진정 남녀 평등을 주장하려면 병역의무를 남자만이 지고 있으므로 군필자 가산점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해야 맞다. 달면 삼키고 쓰면 캮 뱉나? 실제로 오늘 뉴스에 보니 군필자 가산점이 없어진 후 여성 공무원 채용이 더 많은가보다. 남자들이 군대에서 몇해 육체운동만 해대다가 사회에 나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군대 안 갔다온 여성들이 죽어라 공부를 계속하여 시험이 척척 붙으니 남자들은 이중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군복무 기간이 그 손해의 하나이고 그 기간에 공부에서 손을 떼서 뇌를 쉬게 한 것이 두 번째 손해이다.

 

여성들이여, 시각을 조금만  돌려 생각해보시오. 당신들의 아들은 남자입니다. 군필자 가산점이 결코 당신들에게 손해가 아닙니다. 당신들의 남편이 될 자들은 남자들입니다. 군필자 가산점이 있다고 해서 결코 당신들에게 손해가 되는 게 아닙니다. 여성들이 남자들의 군필 가산점을 인정하게 되면 남자들이 직장을 잡아 돈을 벌어오고 여성들은 집에서 TV를 보며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취직자리가 없어 백수로 지내고 여성들이 공무원생활하며 돈벌어오는 것이 보기 좋습니까?

 

이것 저것 생각해도 군필자 가산점을 주는 게 정의에 부합하고 여성들에게도 이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