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하나님을 발견하는 방법

stevision 2012. 12. 10. 09:48

(07. 10. 17. 다음 아고라)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인이시다. 이 땅에 많은 자들이 귀신을 접하고 나서 참신을 발견했다고 주장들을 많이 했으나 그들의 죽음과 함께 그들의 신도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참 신이신 하나님께서는 역사가 시작될 즈음에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불러내셔서 장래의 약속을 주셨다. 이때 아브라함이 만난 신은 단순한 귀신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셨다. 그분께서 역사의 주인이셨으므로 그분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면 그의 자손을 창대케 하고 그의 자손이 많은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 그의 자손을 통해 온 세계가 다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이고, 이삭의 아들은 야곱이었다. 야곱과 그의 자손은 당시의 수퍼파워였던 이집트로 건너가 살게 되고, 430년 간 거기서 살며 수백만의 인구로 불어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강대국 이집트에서 해방시켜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게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를 잠시 멸망시켜 다른 북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다. 70년이 지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해방시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이스라엘인으로 태어나게 하시어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감당하게 하시고 다시 부활하게 하셨다. 서기 70년 이스라엘은 로마에게 완전히 멸망당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게 되었는데 세계 2차대전 후에 가까스로 전 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인들이 다시 모여 가나안 땅에 국가를 세우게 된다.

 

이렇듯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역사 안에서 당신의 뜻을 미리 알리시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다 성취하신다. 역사를 보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어리석은 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티끌같은 죄인이 '내 앞에 한 번 나타나보시오' 한다고 해서 그에게 나타나실까? 참으로 미련한 생각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하나님은 단순히 무당들이 만나 섬기는 잡귀신이 아니라 역사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인류역사를 보라. 거기서 하나님을 똑똑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