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일의 순서 - 잠24:27 -

stevision 2018. 1. 18. 10:36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 잠24:27 -

위의 말씀은 결혼해서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자 계획하고 있는 남자 청년들에게 성경이 주는 지혜의 말씀이다.

성경은 인생의 경험이 있는 지혜자의 말을 통해 청년들에게 결혼하려거든 먼저 가장의 자격을 갖추어 놓고 결혼을 추진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가장은 아내와 자식을 먹여살릴 의무가 있다. 그러므로 밖에서 자신의 직업을 확실히 구해놓고, 적어도 가족과 살 집(구입이든, 전세든, 월세든)을 마련해 놓은 다음에 아내를 구하는 노력을 하는 게 일의 순서라는 말이다.​

가장의 자격도 갖추지 못하고 애인 구해 놓은 상태에서 애인 지키고 관리하느라 시간과 힘을 소비하면 바늘구멍 같은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고, 직업을 구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애인이 더 이상 못 기다려주고 다른 데 시집 갈 수도 있다. 직장도 없는 상태에서 애인과 경솔하게 사랑을 나누다 애인이 임신까지 하면 그 인생이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고, 여러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경우이다.

 

저렇게 자신과 여러 사람 고생시키지 말고 먼저 성실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 직장을 구해 가장의 자격을 갖춘 다음에 훨씬 안정적인 위치에서 맘에 드는 여자를 골라 결혼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다. 지혜로운 자는 이 성경 말씀에 순종하여 살 것이고, 반드시 인생 성공할 것이다.

 

여성 청년의 경우도 먼저 아내가 될 준비를 갖추어 놓고 시집갈 생각을 해야 한다. 아내의 역할을 할 준비를 전혀 갖추지 못하고 시집가면 여러 사람 고통스럽고 불행하게 만들고 자신의 결혼생활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아내가 될 자격의 여성은 먼저 육체적 순결을 지키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것이고, 또 요즘 같은 경우 식욕을 잘 다스려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여 남편에게 큰 기쁨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것이 뭔지 잘 공부해두고, 아내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뭔지 잘 익혀둬야 한다. 특히 남편에게 만족을 줄 정도의 음식솜씨를 갖추고 있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사실 음식의 간(소금)만 잘 맞춰도 95%는 성공한 것이다. 건강식이라고 너무 싱겁게 음식을 조리해서 식사 때마다 짜증나게 해서 남편 혈압 올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가끔 남편에게 음식 간이 입에 맞냐고 먼저 물어보는 것도 지혜로운 행동이다.) 그리고 사사건건 남편의 말에 토를 달고 불순종하며 다투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자신에게 있는지 잘 살펴보고, 그런 악습을 고치기 전에는 시집 갈 생각을 아예 말아야 한다. 성경은 간음을 잘 하는 음란한 여자와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를 최악의 여성상으로 지적하고 있다.

 

지혜로운 여자라면 직업이 있는 성실한 남자가 프러포즈해 오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속으로) 그 남자에게도 무한히 감사하게 여기며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얼굴 예쁘다고 남자에게 프러포즈 받는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절대 아니다. 그 프러포즈가 자기에게 닥친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가급적 그 사랑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그 다음부터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인에게 자신이 좋은 여자라는 확신이 들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순간부터 그 남자의 사소한 말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지 말고 '절대 순종'해야 한다. 다만 혼전 성교 요구는 부당한 것이므로 절대 순종하면 안 된다.

 

위와 같이 아내의 자격을 갖추고 결혼하는 여성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항상있을지어다. ....... 하나님의 종 김종택(Z^_st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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