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통톡해야 제맛

(05. 12. 21. 동아 시사 발언대)

 

성경은 인류 최대의 유산입니다. 성경에는 구원의 길이 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삶의 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을 정독하게 되면서 느껴지는 바는 성경이 정말 논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리를 공부하시려면 성경을 읽어보세요.

성경은 통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속 쭉쭉 읽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매일 자기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는 신기할 정도로 자기 기도 응답의 말씀인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성경을 계속 읽어나가시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닥치는 날 바로 직전에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신기하게도 성경말씀을 통해 구체적인 기도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한국어 성경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두리뭉실 번역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성경이나 독일어 성경을 동시에 참조하는 것이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어 성경을 다섯번 이상 통독한 분께서는 영어성경이나 독일어 성경을 통독하도록 해보세요. 영미인이나 게르만인들이 이해한 하나님의 말씀은 또 다른 성경 이해의 지평을 열어줍니다.

성경은 역사책이나 과학책이 아니라 종교(기독교) 서적입니다. 따라서 종교언어로 기록된 것이니 설사 현대 과학이나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성경 자체의 권위는 전혀 손상받지 않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언어로 인류의 구원문제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는 자에게 금보다도 귀한 진리가 주어집니다.

혹자는 예수님에 대해 이유없는 거부감을 보이며 영접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처음 만난 사람을 어떻게 신뢰합니까? 시간이 지나며 그에 대해 잘 알아본 다음에 마음에 신뢰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2000년 전에 이 땅에 계셨던 이스라엘 사람 예수에 대해 사람들이 처음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편견을 버리고 성경에 증거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누구나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지금 거부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성경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