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이웃을 돌아봅시다

stevision 2012. 12. 8. 16:33

(05. 12. 23. 동아 시사 발언대)

 

날씨가 추워지면 거지들은 정말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주위에 추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 구걸하는 자가 있다면 동전 말고 지폐를 줘 보세요. 한끼 식사값 정도 주는 것도 괜찮겠지요.

힘들여서 돈을 버는 자들 중에는 거지들을 보며 "저렇게 사지 멀쩡한데 구걸이나 하고...ㅉㅉㅉ"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십원도 안주면서 그런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거지들에게는 말못할 사정이 있을 겁니다. 그런 사정 따지지 마시고 거지에게 오늘 한끼 식사값을 주시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선행을 갚아주실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위에 거지나 가난한 자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 선행을 할 기회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배려하신 겁니다.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좀 잘 사는 분들 중에 남의 도움(부모나 형제 등)의 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자가 몇이나 됩니까? 혹시 전에 부동산 투기 등 부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번 자가 있다면 이 기회에 그 돈을 가치있게 쓰시기 바랍니다. 이웃을 도와주라는 말이지요.

부정직하게 번 돈으로 도박이나 섹스탐닉로 인생을 망치면 정말 어리석은 자입니다.

>>좋은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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