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stevision 2012. 12. 11. 18:35

(2012년 6월 22일 인터넷에 공개)

 

신명기 19장 21절 말씀: "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에는 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마태복음 5장 38절: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예수께서 원수를 사랑하시라 하시며 우리에게 주신 교훈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라"였다.

 

그렇다면 살인범은? 즉 타인의 생명을 고의로 해친 사람은?

 

구약은 '생명'은 '생명'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했는데, 예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셨다. 예수께서 용서하라 하신 이유는 서로 얼굴보고 사는 세상에서 용서하고 살지 않으면 피차 괴로운 세상이기에 그리하신 것이다. 살인이 아닌 범죄는 사형의 죄가 아니기에 서로 용서하고 살아야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살인은 차원이 다른 범죄이다. 살인의 대가는 자신의 생명으로 벌을 받아야 하는 게 하나님의 공의의 법이다. 살인자는 이 세상에서 제거함으로 이 세상이 꼴사납지 않은 세계가 되는 것이다.

 

돈을 빼앗으려 사람을 죽이거나, 잠깐의 성적 쾌락을 위해 여자를 강간하고 무참히 죽이는 자들은 이 땅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사형당함으로 영원히 '살인하고 사형당한' 치욕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게 하나님의 뜻이다.

 

경솔한 목사들은 더 이상 사형제 폐지 운운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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