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8. 10. 18.) 집에서 멀지 않은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 가서 가을에 물든 캠퍼스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늘은 자전거로 안 가고 전철로 ...
캠퍼스타운(연세대)역에서 내리면 저 앞에 연세대(도서관)가 보인다. 학교와 전철역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어서 걷는 즐거움을 준다. 신촌역에서 연세대까지 가는 것처럼, 정문에서 백양로를 걷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 든다. 사실 역에서 대학까지의 저 넓은 땅도 연세대 재산이나 마찬가지다(!). 연세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려대도 정문에서 좀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전철역이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학교 안에 전철역 입구가 있어서 학교가는 맛이 좀..... 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대학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억새밭도 있다.
저 억새밭은 건물 짓지 말고 그냥 억새밭으로 조성해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하나님, 저 학생들의 앞날에 주님의 보호와 축복으로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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