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이제 사이비 종교는 척결되어야 한다

stevision 2012. 12. 8. 16:28

(05. 12. 1. 동아 시사 발언대)

 

기독교에서 떨어져 나간 사이비 종교들, 특히 교주를 신격화하는 통일교나 다른 이단 종교들은 사회에 해악을 주므로 일망타진해야 한다. 이런 유의 사이비 종교는 종교 본래의 역할을 하지 않으므로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이런 사이비 종교의 교주는 즉시 체포해서 감옥에 집어 처넣어야 한다. 또한 이런 교주밑에서 돈을 받고 앞잡이 노릇하는 자들도 다 잡아들여 무기징역에 처해야 한다.

지금은 과학시대이다. 이제 미신에 찌든 종교도 척결해야 한다. 이러한 종교에 몸담고 있는 종교인들은 더 이상 사기행각을 해서는 안된다. 부적을 만들어 팔고, 죽은 인간 뼉다귀(진품인지 의심이 가지만서도)를 국내로 들여와 많은 자들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하고 그 덕에 한몫 챙기려는 자들은 다 사기꾼들이다. 이제 생명없는 돌이나 나무나 쇠붙이로 사람 모양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 절하도록 사람들을 부추기는 자들을 즉시 체포하여 징역을 살게 해야 한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이런 허황한 풍습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첨단 IT를 지향하는 우리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다.

옛날 미신에 근거한 의학수단들은 다 버리면서도 인간 정신을 좀먹는 그런 미신종교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거기에 몸담고 있는 종교인들의 농간 때문이다. 우리는 지혜로운 인간이다. 더 이상 그런 미신에 빠져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