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기독교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소이다

stevision 2012. 12. 8. 16:27

(05. 11. 28. 동아 시사 발언대)

 

어느 네티즌께서 기독교의 객관성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그 점에 있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교회에 나오셔서 차근차근 배우시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

문제는 제가 불교의 교리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인데, 이는 불교인들에게 그러한 약점이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고, 이로써 이곳의 기독교인에게 더 믿음을 잘 가지고 신앙생활 잘 하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비종교인 선생님들께서는 두 종교간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살펴보시는 계기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본인의 본분이니 이 점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불교의 중들이 이곳에 있다면, 제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해줘서 일반인들에게 불교를 이해시킬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지적하는 바는, 불교는 그릇된 세계관을 가진 염세주의자들이 세운 종교라서 심히 어리석은 종교행위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죽은 사람 뼈를 숭상하고, 두꺼비에게 절하고, 어린애에게 절하고 돌부처 앞에서 절하면서 사실은 우상숭배를 하는 게 아니라고 발뺌하고, 온갖 그럴듯한 이야기를 꾸며내서 사람들을 미신에 빠지게 하고, 쓰잘데없이 고행을 강조하여 인간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원시 인도 철학과 염세주의자들의 농락에 넘어가 평생 헛고생하지 말고 인간의 본성에 맞고 진리인 기독교에 와서 구원을 받으라고 나는 불교인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순수하고 단도직입적인 전도를 해야 불교의 길에 잘못 들어선 불쌍한 인간들을 구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기독교에 몸담고 있는 종교인이기 때문에 모든 비난을 무릅쓰고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