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불교 중 법정의 초라한 죽음

stevision 2012. 12. 11. 14:12

(2010년 3월 13일 인터넷에 공개)

 

불교 교리가 정말로 맞는다면, 며칠 전에 죽은 법정이라는 중의 최후가 어때야 했을까? 그 정도 불자들에게 존경을 받고 인생 조심해서 죄 안짓고 살고, 또 욕심 안부리고 무소유의 삶을 살았으니 해탈 내지는 열반을 마땅히 해야 하지 않겠는가? 법정 정도의 종교생활을 하고도 열반을 못한다면 정말 불교는 쓰잘데 없는 인생철학이 아닌가?

 

그런데 불교 중 법정은 불교의 이상향 열반이 거짓임을 극명히 보여주었다. 땡추는 몰라도 적어도 법정 정도라면 건강하게 살아 있는 중에 많은 불자들이 보는 앞에서 해탈하여 열반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 예를 들면 많은 자들 앞에서 "나 열반한다" 말하고 갑자기 몸과 함께 사라지거나, 무지개빛 구름에 싸여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불교 중 법정은 평범한 자들처럼 이 세상을 떠났다. 폐암에 걸려 고생하다 다른 자에게 수천만원 병원비 떠안기고 고통을 당하며 힘없이 죽었다. 저게 열반인가?

 

불교인들은 현실을 직시하라. 불교는 "인생 욕심 부리지 말고 살면 맘편히 살 수 있다"를 가르치는 인생철학이지, 결코 영원한 구원이나 열반 따위를 줄 수 있는 종교가 아님을 뼛속 깊이 알아야 한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불교의 기만적 철학사상에 인생 걸지 말고, 여러분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와 그분을 경배하여 그분께서 주시는 영생을 얻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