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지혜로우신 하나님 vs. 어리석은 조씨

stevision 2014. 8. 25. 07:55

하나님께서는 진정 독생자 예수님을 사랑하므로 예수님을 가장 낮은 곳에 처하게 하시어 온 세상의 죄를 감당케 하셨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는 온 세계의 구세주가 되셨으며,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늘에 있는 자나 땅에 있는자 모두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최후 심판의 권한까지 갖게 되셨다. 이렇게 됨으로써 하나님 아버지 자신에게도 큰 영광이 되었다.

 

한국의 기독교 종교인 조씨는 자기 아들들 다 미국 국적으로 해놓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져야 할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게 했다. 조씨는 설교를 그럴듯하게 해서 많은 성도들을 모아 많은 헌금을 걷어 대학을 세워 제 마누라 그 대학 총장으로 앉혀 놓았고, 성도들이 낸 헌금으로 신문사 세워 제 아들을 회장으로 앉혀 놓았다. 그 좋은 자리 자기 교회 교인 중에 실직한 자에게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결과는? 저 조씨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부정직하고, 이기적인 종교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성실하고 정직한 주의 종들까지 무더기로 '성도들의 고혈을 착취하여 제 배만 채우는 무리'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 교회가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교회가 파괴 된 때가 한국교회 역사상 또 있었는가? 왜 전도하기 힘드냐고? 기독교가 타락한 종교로 낙인찍혔는데 어떻게 전도가 되나?

 

조씨의 어리석은 행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고, 교회는 파괴되고, 조씨 자신과 그 자식들은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조씨 자식 중에는 유부녀와 간통해서 사생아를 낳은 자도 있었다. 교회만 파괴된 게 아니라 조씨 집안 자체도 콩가루 집안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희생하는 방향으로 삶의 목표를 잡을 때 모든 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께서도 영광 받으시고, 교회도 살고, 자기 가족도 잘 되지만, 자기 가족의 배만 채우기 위해 일을 할 때 교회는 물론이고 자기 집안도 파멸에 이른다.

 

아브라함을 보자. 그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기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을 때, 그도 믿음의 조상이 되고, 자기 아들도 잘 되고, 하나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고, 결국은 그의 희생과 순종의 행위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초석이 놓여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조씨는 발람의 기도를 드린 자이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교회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을 끈질기게 기도하여 실행에 옮겨 파멸에 이른 것이다. 교회 세습 문제도 그렇다. 자식에게 교회 세습시키는 것은 절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교회와 자신과 그 자식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자식의 교회세습을 놓고 기도하여 성도와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세습을 밀어붙이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그런 자는 발람이 받은 형벌을 반드시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