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교회 *** 목사는 경솔한 언행을 삼가시오

stevision 2014. 11. 3. 19:14

오늘 CTS에 나온 당신의 설교를 보고 난 당신이 영이 죽어 있는 사이비 목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이전에도 CTS 어떤 프로그램(아마 4人4色이었던 것 같음)에서 '교회가 동성애자를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만, 오늘 설교에서도 '성경이 동성애를 금하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문제를 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 성경이 동성애와 이혼을 금하고 있으나...' 하면서 말꼬리를 흐리면서 '자기 자식이 동성애자라면 어찌 할 것인가?'라고 물으며 '교회가 이혼한 자를 포용하듯이 동성애자를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이보시오. 이혼과 동성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이혼은 상대방의 잘못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잘못으로 이혼을 했더라도, 자기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한 자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므로 교회가 이혼한 자를 '성도'로 포용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득이한 경우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이혼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자는 자신의 동성애 습성을 버리지 않는 한 하나님 앞에 '동성애 현행범'으로 남아 있고, 하나님의 지엄한 법을 고의로 계속 어기겠다는 악인일 뿐입니다. 이런 사악한 자를 교회가 '성도'로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을 능멸하고, 교회의 존엄을 능멸하는 극악한 짓입니다.

 

어찌 감히 교회가 '동성애 습성을 유지하겠다는 악인'을 교회 안으로 포용할 수 있습니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바른 인간의 삶을 가르칠 의무는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동성애를 포기하겠다는 자만을 교회는 집중적으로 (교회 밖에서) 교육하고, 동성애를 완전히 포기한 자만을 성도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현재 동성애 짓을 하고 있는 자들을 교회 건물 안으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을 지켜드려야 합니다.

 

당신의 그 경솔한 언행으로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혼란을 겪고, 이 땅에서 동성애 반대 운동을 하는 자들에게 얼마나 큰 방해가 되는지 아십니까? 지금 인터넷에서는 동성애 반대 운동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힘들여 그 운동을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당신 설교 들은 '나사 빠진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이 차별금지법에 찬성을 하지는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당신은 기독교 목사로서 무책임한 말을 했습니다. '교회가 동성애를 포용해야 한다'와 같은 주장은 '기독교가 동성애를 용인한다'라는 오해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 절대 당신의 독선적 인본주의 사상에 입각한 '사이비 복음'에 기초한 어리석은 말을 하지 마시오. 기독교 목사는 '하나님과 성경과 기독교는 동성애를 엄히 금한다!'라는 말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목사라면 마땅히 '동성애 반대운동'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설교와 인터넷 활동을 통해 동성애 추방운동을 좀 하시오. 당신이 그런 운동을 하게 되면 당신의 저러한 언행이 얼마나 해로운 잡설인지 깨달을 거요.

 

그리고 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함이지 결코 교회 자체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그런 반대를 하는 게 아님을 똑바로 아시오.

 

>>앞으로 또 다시 *** 목사가 '동성애 용인' 태도를 보일 시에, 저 자의 목사직이 영원히 박탈될지어다. ..... 하나님의 종 김종택(Z^_stevision)<<

 

>>**교회 성도님들은 * 목사님께서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바른 복음을 전할 시에, 자신의 '참 기독교인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 되니, 그 경우 김 목사님을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고, 순종하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성범죄(간음, 매춘, 동성애 등)를 통해 자신의 육체를 더럽혀 죄의 몸이 된 자들에 대한 기독교의 처리 기준은 유1: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범죄를 저질러 악인이 된 자들은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이 입고 있는 옷까지도 더럽게 여겨 성전(교회)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하되, 그들이 회개하여 옛 습관을 버린 경우라도 함부로 교회로 들이지 말고 철저히 검증하여 악한 습성을 완전히 버린 것이 명백한 경우에만 성도로 받아들여 '교회와 성전의 거룩과 존엄'이 지켜지게 해야 합니다.

 

또한 목사는 인본주의적 시각으로 성경의 틈(모순)을 발견해내서 자꾸 후벼 파내어 말씀체계 전체를 무너뜨리거나 성경말씀의 준엄함에 흠집을 내는 자가 아니라, 일견 틈이 있어 보이는 말씀일지라도 결사적으로 그 말씀을 변호하여 그 말씀이 온전히 보존되게 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가 충성된 주의 종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다음의 설교를 읽어보시오: http://blog.daum.net/stevision/1514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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