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교회 안의 개똥을 치워야 사람이 모여든다

stevision 2015. 12. 22. 11:18

CTS TV 설교를 봤는데, 어느 목사님께서 '요즘 한국사회에서 전도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한탄을 하시는 모습을 봤다. 왜 사람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고, 심지어 교인들마저 교회를 떠나 홀로 신앙생활을 할까? 불신자들이나 믿음이 작은 자들이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교회의 목사가 존경스러워서'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성직자인 목사들이 존경과 신뢰를 잃은 마당에 백날 천날 '예수님 믿고 천국갈 수 있으니 교회에 나오시오'라고 해도 우이독경이 될 것이다.

 

* 교인들 집 저당잡히고 은행 융자받아 교회 짓고, 그 교회를 저당잡히고 큰 돈을 융자받아 목사가 그 돈 챙겨 교회를 떠났다.

* 삼(三) 김(金) 형제들이 교회를 사유화하여 제 자식들에게 교회를 세습시키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대형교회 목사들이 제 자식들에게 교회를 물려줬다.

* 어떤 정신나간 목사는 여신도 성추행 했다.

* 한국의 대표적 대형교회를 이룩하여 제 집안 식구들 배만 채운 조씨의 장남은 유부녀와 간통하여 사생아를 낳았고,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철면피 조씨는 아직도 TV에 나와 원로 목사 자격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저런 개똥 같은 인종들이 아직도 기독교에서 퇴출되지 않고 버젓이 목사 노릇하며 존경받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뭘 바라고 아까운 시간 내서 교회에 가겠나?

 

저런 개 똥 덩어리들을 교회에서 치우고 교회를 깨끗게 해놓아야, 즉 평신도 집사만도 못한 사이비 목사들을 교회에서 제거해야 비로소 기독교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거룩하고 고귀한 복음이 살아 역사하여 전도가 가능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