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하나님과 아브라함 - 창12:1-2

stevision 2016. 7. 22. 14:13

지금부터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실제적 증거를 역사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옛날 BC 1800년 경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셨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2)."

 

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길을 나셨고, 그가 가나안 땅(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또 하셨다.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창12:5-7)."

 

 

그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도 가나안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의 손자,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도 가나안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야곱은 네 아내를 얻어 12 명의 아들을 두었고, 그의 자손이 당시의 강대국 애굽(이집트)에 잠시 내려가 살았다. 거기서 야곱의 자손은 수백만의 민족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지도자 모세를 통해 출애굽(이집트를 떠남)을 하게 하신다. 이때가 BC 1280년 경이다. 당시에 야곱(별명이 이스라엘)의 자손 수백만 명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고 있었는데, 그 종살이 하던 민족을 그 강대국 밖으로 끌어 낸 것은 '보통의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10 가지 재앙을 일으키시고, 홍해를 가르셔서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밖으로 끌어 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야곱의 자손들)을 메마른 광야에서 40년 간 지내게 하셨다. 농사 지을 수도 없는 곳에서 수백만의 인구를 먹여 살린 것 또한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매일 만나를 내리셔서 그들을 먹여 살리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애굽(이집트)에서 큰 민족으로 만드신 다음 출애굽 시키셔서 가나안 정복을 하게 하심으로 일차적으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성취시켜주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직전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토착민들처럼 우상숭배에 빠지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 다른 나라에 흩어 놓겠다. 다른 나라에서 종살이 하면서 죄를 반성하면 다시 그 나라에서 가나안으로 불러들여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살게 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신다.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신29:24-28)."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신30:1-5)."

 

 

이런 경고가 있었음에도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정착한 후에 그곳 토착민들처럼 악한 짓을 하다가 나라가 망해 다른 나라로 포로로 잡혀가 거기서 종살이 한다. 이스라엘은 사사(재판관) 시대를 거쳐 사울 왕, 다윗왕, 솔로몬 왕 시대의 단일 국가 후에 르호보암 시대에 나라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져 지냈다. 북이스라엘은 BC 721년에 앗시리아에 멸망해 포로로 잡혀갔고, 남유다는 BC 587년에 바벨로니아에게 멸망당해 포로로 잡혀갔다.

 

 

하나님의 경고가 일점 일획도 어긋남 없이 성취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간 곳에서 죄를 뉘우치면 다시 가나안 땅으로 불러들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실제로 BC 520년 경에 이스라엘인들이 다시 포로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에 귀환하여 성전을 다시 짓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또 죄를 범했고, AD 70년 로마에 의해 완전히 멸망당해 전 세계로 흩어져 살다가, 1948년 5월 14일 전 세계에 흩어져 살던 유태인들(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가나안 땅(현재의 이스라엘 국가의 영토)에 모여 이스라엘 국가를 건립한다. 거의 2000년 동안 세계에서 뿔뿔이 흩어져 살다가 다시 모여 국가를 이룬다는 것이 인간의 힘으로 된 것일까?

 

 

지금의 이스라엘은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결과물이다. 이스라엘인들에게 물어보라 아브라함이 누구의 조상이냐고. 그러면 다 자기들의 조상이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인들에게 물어보라. 당신들은 어떤 신을 섬기냐고. 그러면 그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긴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은 존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