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신13:6-11) : 자비로우신 하나님

stevision 2012. 11. 25. 13:56

 

(2007년 4월 11일 동아 시사 발언대에 올린 글)

 

제목: 자비로우신 하나님                                                 English
말씀: 신13:6-11

 

 

>> 6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찌라도 8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보지 말며 애석하여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없이 그를 죽이되.... 10... 너는 돌로 쳐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 같은 악을 다시는 너의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

여러분에게 사랑스런 딸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강간범이 당신 딸을 강간하려 할 때 당신은 방관만 하고 계실 겁니까? 아니면 욕정에 불타 만행을 저지르는 강간범에게 자비(?)를 베풀어 그냥 놔두실 겁니까? 또한 당신의 사랑하는 딸을 희생(?)시켜 강간범의 욕구충족의 수단으로 삼으시겠습니까? 여러분에게 사랑스런 아들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독사가 여러분의 아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당신은 그 독사를 그냥 놔두실 겁니까? 무시무시한 이빨을 지닌 사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 사자가 당신의 사랑하는 아내를 물어 죽이려 할 때 당신은 총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냥 구경만 하실 겁니까?

독사가 위험한 것은 독사가 독니를 갖고 있기 때문이고, 사자가 위험한 것은 사자에게 위협적인 송곳니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모양이나 형상은 인간에게 위협적인 것이고, 마귀는 이것을 이용하여 인간들을 죄에 빠지게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마귀는 어느 한 인간이 잉태되었을 때 그 인간이 하나님의 소유, 즉 하나님의 백성이 아닐 경우 그 자를 자신의 소유로 삼아 인간을 공격할 도구의 모양을 갖추게 합니다. 그리하여 정말 외모가 여자같은 남자를 만들어 놓거나 정말 남자같은 여자를 만들어 놓습니다. 마귀는 이를 수단삼아 사람들을 동성애에 빠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을 거부하며 완고하게 동성애짓을 하는 여자 닮은 남자나 남자 닮은 여자는 거의 100% 마귀의 도구입니다. 물론 마귀에게 인간의 모습을 규정지을 능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외모가 비정상적인 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능력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여자 닮은 남자나 남자 닮은 여자 중에 정말로 하나님의 자녀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절대 그 더러운 동성애짓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로 예외적인 일이긴 하겠지만, 외모가 그래서 하나님 말씀 안 듣고 동성애에 빠졌다가 죄를 뉘우치고 다시 정상적으로 살게 되는 자들도 있을 수 있겠지요.

이런 경우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외모가 그러니 사정을 봐주자고 해야 할까요? 이게 바로 마귀가 노리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런 외모 문제를 들고 나와 동성애를 합법화하게 하고, 이를 계기로 겉이 멀쩡한 다른 정신병자들도 그 더러운 짓을 하며 살 수 있게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따라서 성경 말씀을 진리로 삼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외모를 핑계로 완고하게 동성애짓을 하려는 자들을 마귀의 도구로 알고 퇴치해야 합니다. 그들도 자유를 지닌 인간인데 무슨 근거로 기독교인들이 그들을 몰아내자는 주장을 하냐고요? 우리 정상인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또 우리의 자손들이 더러운 습성을 배우지 않고 바른 인간으로 살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동성애 추방운동은 우리 정상인들의 정당한 정당방위 행위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자유로운 방탕생활을 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면 우리는 그들의 더러운 행각을 사회에서 추방하여 우리의 행복추구권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가족이나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자고 꾀는 자를 반드시 돌로 쳐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시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다(출34:6).” 이렇게 성경에 자비로운 분으로 나오신 하나님께서 품의 아내라 할지라도 다른 신을 섬기자고 꾈 때 돌로 쳐죽이라고 엄명하시니 좀 혼란스러우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지요.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그릇된 길로 꾀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고, 즉 사정 볼 것 없이 무자비하게 죽이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자들을 그렇게 재론의 여지없이 다 죽이라 하신 것은 그들이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마귀의 종들의 말을 듣고 그들을 따라갔다가는 반드시 영원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정 봐주지 말고 무자비하게 돌로 쳐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환언하여 그러한 자들은 절대 하나님의 말씀에 고분고분 순종하여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들에게 긍휼 대신 무자비한 심판을 내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명령은 이방신을 섬기는 문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명령 중에 다른 것들은 다 지키면서 유독 어느 한 문제에 대해 성경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도 이 심판의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 어느 하나를 완고하게 거부하는 자들에게 지엄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옛날 종교개혁 시대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형식이 있었습니다. 화형당하는 자는 바로 셀베투스였습니다. 이 자를 화형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자는 바로 칼빈이었습니다. 둘 다 신앙인격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셀베투스는 자기의 이해력에 따라 삼위일체 하나님 대신 오직 성부 하나님만을 참된 신으로 믿으려 했습니다. (그는 공개적으로 삼위일체를 부인했습니다.) 칼빈은 절친한 신앙의 동지를 화형시켜야 했습니다. 칼빈은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라 할지라도 바른 가르침을 거부하고 그릇된 것을 가르치려 하는 자를 그냥 놔두지 말라는 신13:6절 말씀에 순종한 것이지요. 성경은 자기 친형제, 자기 친자식, 자기 처라 할지라도 예외를 두지 말고 반드시 악을 근절하라고 합니다.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 뭐라고 말합니까? 사악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더러운 변태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을 왜곡하여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는 천부당만부당한 말입니다. “너(男)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18:22).” “누구(男)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20:13, 게이들을 반드시 다 죽이라는 말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레즈비언)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게이)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게 받았느니라(롬1:24-27).”

여러분, 민주주의 시대에 저런 더러운 변태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우리들이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옛날 신정국가였던 이스라엘에서는 저런 더러운 짓을 하는 자들을 다 죽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현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할 수 없지만 우리는 대신 그런 더러운 변태문화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당신들 그런 짓을 하면 반드시 지옥간다. 정부는 저런 개인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더러운 자들을 엄히 벌해야 한다. 청소년들을 저런 더러운 변태문화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또 사악한 마귀에게 정신을 팔아먹고 동성애 무해론을 주장하며 기독교에서 용인해야 한다는 가증스런 신학자들을 다 교회에서 추방해야 합니다. 저런 극악한 죄를 옹호하는 자들이니 옛날 같았으면 돌로 쳐죽여야 했겠지요.

여러분! 제발 눈을 똑바로 뜨고 삽시다. 완고하게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며 동성애 짓을 하는 자들은 마귀의 도구입니다. 불쌍하다는 마음에 이들이 하는 짓을 방관하며 이들이 더러운 동성애 문화를 퍼트리는 것을 방관하면 안됩니다. 왜 개인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인간들에게 동정심을 가지려 합니까? 배고픈 사자가 불쌍하다고 여러분의 자녀들을 잡아먹으려 해도 그냥 놔두실 겁니까? 치명적인 독을 품은 독사가 사람을 물려고 돌아다녀도 그냥 놔둘 겁니까? 명심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며 죄를 짓는 자는 마귀의 자녀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뱀(마귀)이 그 간계로 이와(하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저는 어떤 명문대 신학과 교수가 설교 중에 “동성애자들의 인권 ... ” 운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인터넷 상에서 어느 신학대학원 지망자가 동성애 퇴치운동을 하는 저를 비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어떤 신학생이 토론 시간에 동성애자들의 삶을 나름대로 인정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여성신학자들이 동성애 동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평신도 중에 얼마나 그 변태성욕자들을 무해하다고 보는 자들이 많을까요? 개중에는 분명 동성애자이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기독교 안에 잠입하여 동성애자 인권 운동을 펼치는 자들도 있겠지요.

이는 마치 중세 시대 적그리스도가 교황의 위에 앉아 교회를 파괴하고 있었는데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황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교황을 두둔했던 것과 같습니다. 이는 중세 시대에 미혹하는 영이 신학자와 성직자와 평신도들의 영의 눈을 가려서 집단 최면에 걸렸던 것과 같습니다. 미국에 게이 성직자가 나오는 상황이니 이제 갈 데까지 갔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한국에서 신학자나 목회자나 평신도 지도자들이 동성애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니 더러운 변태성욕자들은 좋은 말로 타일러서는 물러갈 것 같지 않습니다. 그 더러운 자들을 교회에서 즉시 추방해야 하고, 성직에서도 추방해야 하고, 이들을 두둔하는 자들을 엄히 꾸짖고 가르침을 거부하면 다 출교시켜야 합니다. 저 더러운 습성을 옹호하는 교단은 전기독교의 이름으로 이단으로 선언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독교인이 합심하여 모든 언론매체에서 더러운 변태성욕자들을 다 추방해야 합니다. 정부에도 압력을 가해 변태성욕자들의 성전환이라든가 변태끼리의 결혼과 같은 해괴한 것을 허용하지 말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들먹이며 동성변태성욕자들의 변태행각을 용인해야 한다는 자들은 철저히 마귀의 사람들이거나, 혹시 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잠시 마귀에게 속아넘어간 자들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악을 철저히 제거하라는 하나님께서 진정 당신의 자녀들에게 자비로우신 분이심을 인정합니다. 그분께서 진정 자비로우신 분이시기에 그분께서는 더러운 동성변태행위자들을 철저히 응징하라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더러운 동성애를 추방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원하나이다. 또한 이후로 성경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려는 자칭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지엄한 심판이 있기를 원하나이다.

김종택(동토마햇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