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수9장) : 죄인이 사는 길

stevision 2012. 11. 29. 11:31

 

(07. 12. 8. 동아 시사 발언대)

 

제목: 죄인이 사는 길                                   English
말씀: 수9장

  

 

 >> .... 3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의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중에 거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약조할 수 있으랴. ...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심히 먼 지방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명성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 이같이 하였나이다. .... <<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그분 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지으시고 보시고 심히 기뻐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고 복 주셨습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하나님께 배반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미 경고하신 대로 죽음이라는 것이 세상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죽음은 인간이 거듭나 더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죽음은 죗값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다면 사망은 우리와 상관없게 됩니다. 물론 육체의 죽음은 이 땅에서 한 번 다 겪는 거지만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인간의 영은 절대 죽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기 원하시며 인간이 생명의 위협 가운데 있을 때 그분께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십니다. 하갈이 주인 마님 사라에게 쫓겨나 아들과 함께 광야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녀의 눈을 여시어 우물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목이 말라 죽기 일보 직전일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바위에서 샘물이 터지게 하시어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어 놉에 있는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갔을 때 그가 몹시 시장함을 보고 아히멜렉은 오직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성전의 떡을 그와 친구들에게 주었습니다. 먹을 것을 줘서 생명을 살리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난 악인이 죽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할 수 있으면 죄인들을 구하려 하셨습니다. 마침내 그분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생명의 떡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죄인을 구하여 영생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하신 명령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들어가 살게 될 가나안 땅 거민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이라는 거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살려두었다간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우상숭배에 빠지게 해서 이스라엘까지 영원한 죽음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을 죽이는 것은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 자체에 목적이 없음은 가나안에서 멀리 떨어진 자들을 정복할 때에는 그들이 순순히 항복하면 목숨을 살려줘서 종으로 삼으라고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데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자들과는 절대 그 어떠한 약조도 맺지 말고 인정사정 보지말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 죽이라 하나님께서 엄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의 기브온 족속은 가나안 땅 안에 살고 있었는데도 용케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라면 그들은 100%의 확실성으로 전멸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후에 이들은 하나님의 보호까지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이 이스라엘 안에서 살고 있던 이 기브온 족속들을 멸절시키려 그들을 죽이고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 때에 이스라엘 전역에 극심한 가뭄이 닥쳤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그 이유를 여쭙자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다윗이 사울 집안 사람들 몇을 그들에게 넘겨줘서 그들이 사울의 자손들을 처형하게 했습니다. 그제야 나라에 비가 내렸습니다. 기브온 족속은 가나안에 살고 있던 악인들이었고, 그들은 죽어야만 했으나 그들은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죄인인 우리는 자신의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 영생을 얻기 위해 어떠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기브온 족속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시의 세계 초강대국이었던 애굽에서 당신의 백성을 해방시키신 것을 보았습니다. 또 그들은 앞으로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모든 족속들을 다 죽이시고 그 자리에 이스라엘 백성을 살게 하신다는 것을 들어 알았습니다. 그들은 죄에 빠진 가나안 족속들을 남김없이 다 죽이실 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수9:24).” 그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한 진리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들은 살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다른 가나안 족속들은 위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들이 이스라엘인들보다 수도 많고 무기도 좋아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스라엘에 대적했다가 멸망당하고 맙니다.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모든 심판과 축복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분명 모든 자들이 죽은 다음에 다시 부활하여 최후 심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산 자들은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영생을 얻지만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치 않고 산 자들은 영원한 불구덩이에서 죽지도 않는 벌레에 물리며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여러분, 성경의 이 경고를 가볍게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또한 삯꾼 목사들도 있을 거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 고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더라도 자신이 받은 능력을 탐욕의 목회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면 나중에 예수께서 ‘나 너를 도저히 모르겠으니 내 앞에서 썩 물러가라!’라고 그에게 말씀하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에게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고 음해하고 비방하고 여럿이 당을 지어 하나님의 종에게 대적하고 급기야 하나님의 종을 쫓아내는 자들은 이 땅에서와 최후 심판 때 지엄한 형벌이 있음을 확실히 알고 목숨 붙어 있을 때 기브온 족속처럼 살 길을 찾도록 하시오. 간음, 강간, 음행, 낙태를 즐겨하는 자들이여, 당신들에게 지엄한 형벌이 임할 것이 100% 확실하니 때가 늦기 전에 어서 기브온 족속처럼 살 길을 찾으시오. 하나님 말씀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자가 기브온 족속처럼 죽을 고비에서 살게 됩니다.

기브온 족속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의 권위에 굴복시켰습니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긷는 자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수9:25-27).” 기브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까운 가나안 지역이 아니라 먼 곳에서 온 자들임을 믿게 하려고 이스라엘인들을 감쪽같이 속여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이 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들이 가까운 가나안 지역 사람들임이 발각되자 이스라엘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조약을 맺었기 때문이 그들을 죽일 수 없었고, 기브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죽지 않고 살기 위해 그랬으니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목숨만 살려준다면 이스라엘이 시키는 대로 뭐든지 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그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살기 위해 자신들의 자아를 다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처분에 자신들의 미래를 다 맡겼습니다. 이게 바로 죄인이었다가 용서받아 생명을 얻을 자의 태도입니다. 죄인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러 용기를 내어 그분께 왔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된 습성은 물론이고 자신의 의지(意志)도 버려야 합니다. 온전히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자가 비로소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옛날의 기브온 족속처럼 100% 형벌을 받을 짓들을 한 자들 있습니까? 현재의 기브온 족속처럼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처분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죽는 것을 원치 않고 회개하여 용서받아 복받고 영생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본심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더럽고도 악한 죄를 지은 자도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와 용서를 구하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때 모든 죄를 다 용서받습니다.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게 되리라.”

문제는 거짓말이겠지요.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싫어하십니다. 성경은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거짓말을 해서 복(?) 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그가 자신이 형 에서임을 가장하고 아버지 이삭에게 가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말한 복은 그대로 다 이뤄졌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사건의 내막을 좀 더 살펴보고 문제를 하나님의 입장에서 살펴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삭의 아내 리브가에게 뱃속에 쌍둥이가 있는데 형이 아우를 섬길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야곱이 비록 동생이었으나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이것을 그의 아버지 이삭이 무시하고 형 에서에게 복을 빌어주려 한 것이지요. 이삭이 에서인줄 알고 선언한 복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 네가 네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은 네게 굴복하며 ... (창27:29).” 그러니까 이삭은 동생 야곱을 형 에서의 종이 되게 하는 뱡향으로 에서에게 복을 빌어주려 했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서 야곱이 자신이 에서임을 가장하지 않으면 절대 그 종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고, 원래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을 주시기로 한 것을 그가 생각하고, 또 어머니 리브가의 강권에 의해 그가 아버지를 속이고 복을 선언받은 것입니다. 또 무엇보다 형 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그리 중요하지 않게 여기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야곱에게 복이 가야 했지요. 야곱의 눈속임은 다른 말로 하면 ‘기필코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겠습니다’라는 진심어린 절규였고 하나님께서 그의 절규를 들으셨습니다.

기브온 족속을 봅시다. 이들도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지 않았다면 100% 멸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신(神)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가서 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먼 곳에서 온 자들인 것처럼 자신들을 꾸며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의 거짓된 행동은 ‘옛 삶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우린 죽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라는 진실된 절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고자하는 그들의 절규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인들이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는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가나안의 다른 족속들은 자신들의 신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 전쟁을 할 계획을 세웠으나 기브온 족속은 자신들의 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살고자 계획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그들만큼은 꼭 살려주시려 한 것이지요. 여러분, 이스라엘인 아간을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가나안 땅에서 살기로 약속된 복된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노략한 귀중품을 집에다 숨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이스라엘인 중에 그 아간을 콕 집어내셔서 돌에 맞아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인간이 살고 죽는 게 하나님의 결정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간은 이스라엘인이었으나 꼭 죽어야만 했고, 기브온 족속은 원래는 꼭 죽어야만 했으나 현재의 태도를 보니 긍휼을 베풀어 꼭 살려주셔야만 했습니다.

살고자 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인간은 살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 살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가 꼭 살기 위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의 거짓말을 했다면 용서받을 수 있는 거짓말 아닙니까? 여자들 화장하는 것 보십시오. 그것도 일종의 거짓말(?) 아닙니까? 본래 모습 감추고 더 예쁘게 보이는 게 여자의 화장이 아닌가요? 이런 거짓말은 당연히 용서받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기브온 족속도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들을 다른 모습으로 보여준 거지요. 우리 자신들은 가급적 새하얀 거짓말도 하면 안되지만 타인이 거짓말했을 때 그들의 처지를 생각해줘야 할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라가 피식 웃었을 때 하나님께서 ‘너 왜 웃냐’라고 하시니 ‘저 안 웃었는데요’라고 거짓말했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거짓말도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사라를 밉게 보시지 않으시고 이삭을 낳게 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흉악한 죄인이라도 영원히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와 죄용서 받고 영생을 얻는 것을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100% 멸망당할 것이라고 하나님께 저주받은 사람일지라도 죽기 전에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그분의 자비를 구하면 그런 자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해주시고 구원해주시고 보호해주신다는 겁니다. 죄인들이여,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분의 진노보다 훨씬 크니 그분께만 있는 영생을 포기하지 마시오. 그리고 죄용서 받아 영생을 얻었다면 기브온 족속처럼 종의 심정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사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시고 돌봐주시고 복 주시길 빕니다.

>> 동토마 햇빛교회 김종택(Z^_stevi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