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 28. 동아 시사 발언대)
오늘 나는 나의 교회 청년부 시절에 내가 행한 만행(?)에 대해 자아비판을 한다.
왜 항상 장미꽃은 비싸다고 느껴질까? 오늘 아침 TV뉴스에도 장미꽃 값이 금값이라고 한다. 졸업시즌이라서 그렇다나? 때는 교회 청년부 자매의 생일날이었다. 청년부 회원들 몇을 초대하여 생일파티를 하겠다고 하여 나도 참석하게 되었다. 그냥 빈 손으로 갈 수는 없지. 그래서 장미꽃 몇송이를 사들고 영아(가명)의 집에 들어섰다.
나(stevision): 영아, 생일 축하해!
영아: 고마워요. 어서 들어오세요.
나: 꽃 몇송이 샀어.
영아: 고마와요. 그런데 몇송이예요?
나: 음, 영아 나이만큼 샀어.
영아: 제 나이가 몇 살인데요?
나: 일곱살.
영아: 네에?.... 아,~(!)..., 호호호(^0^).
>>나(stevision)의 최대 장점: 돈을 적게 쓰고도 남에게 인심 잃지 않고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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