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해석

(05. 4. 20. 동아 시사 발언대)

 

진구자씨가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이 외계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인이고 신학을 전공한 제가 유권해석을 다음과 같이 내립니다: "진구자씨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구약에 나와있는 하나님과 사람들은 본문 말씀 뜻 그대로 하나님과 사람들일 뿐이다."

진구자씨는 기독교인이 아니므로 성경을 해석할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 기독교인의 성경을 자기가 해석하여 자기의 정신병적 공상철학을 뒷받침하고 기독교인들을 비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황당무계한 행동입니다. 앞으로 진구자씨는 성경 운운하며 자신의 공상철학의 권위를 세우려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