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정상인들의 자유와 권리

stevision 2012. 12. 8. 11:50

(05. 8. 3. 동아 시사 발언대)

 

어느 영화를 보니 작가가 있었는데 그 밑에서 조수일 하던 자가 어느 날 그 작가에게 사랑한다고 난리를 쳤다. 그런데 이 조수는 작가와 같은 남성이었다. 이 작가는 하도 기분이 잡쳤는지 그 조수에게 쌍욕을 퍼부었다. 그러자 그 조수라는 변태는 흐느껴 울었다.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에서 있었는가보다. TV 공개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가 직장 동료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물론 변태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그러자 이 정상인 남자는 얼마나 큰 모욕감을 느꼈는지 나중에 자기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한 변태를 총으로 쏴 죽였다.

오늘 조선일보 신문에 보니 어느 미국 특파원이 쓰레기 정보를 기사로 내놓았다. 미국에서는 변태(트렌스젠더)를 위해 화장실도 따로 마련해 놓아야 하고 정상인들과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기사를 썼다.

존경하는 동토마 네티즌 여러분! 왜 우리 정상인들이 이런 변태들의 변태행위로 불쾌감과 모욕감을 강제로 느껴야 합니까? 때로는 왜 심한 명예훼손까지 당해야 하며, 왜 자기 피와 같은 자본을 들여 회사를 설립하고 그런 변태들의 등쌀에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변태들은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받을 생각은 안하고 정상인들이 자기들 때문에 어떤 고통을 당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변태윤리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같은 법률체계는 변태들의 로비와 정치적 협박에 의해 사법부와 입법부가 국민 대다수의 자유와 행복과 권리를 침해하는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다수 미국인들이 미련했기 때문에 자초한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인들처럼 굳이 미련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동성변태들에 의해 자유와 행복을 훼손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법률을 제정하게 해야 합니다.

* 호모 변태나 트렌스젠더가 정상인에게 사랑 고백을 하여 그 자의 명예를 훼손하면 징역 10년 이상에 처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변태에게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피해자인 정상인에게 줘야 한다.
* 호모 변태나 트렌스젠더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긴 채 입사하여 나중에 발각된 경우 그 회사는 그런 변태들을 즉시 해고할 권한을 줘야 하며, 아울러 신입 채용시에도 변태들을 채용 안할 권리를 줘야 한다.

이것은 아주 당연한 법률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정상인들은 자신들의 자유와 행복을 지키며 누릴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변태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변태들은 자신들끼리 모여 회사를 설립하고, 방송국도 세워 자기들끼리 놀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정상인들의 인권이 침해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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