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여호와의 성전에 돈을 쌓아두었다가는 ... (왕하16:7-8)

stevision 2015. 4. 18. 10:17

강제로 다 털리는 수가 있다.

 

왕하16:7-8 :

"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왕과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는 목적이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들을 잘 돌보는 것이다. 백성 중에는 분명 하루 끼니 걱정하며 사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이들에게 국세나 성전세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왕과 제사장이 백성들로부터 걷은 돈을 곳간에 쌓아두며 사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 쌓아두지 말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선용해야 한다. 가난한 백성이 많은데도 왕과 제사장의 곳간에 금과 은이 두둑할 때 그 금과 은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물건들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보기싫은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치워버리신다.

 

>>필요한 만큼 재물을 모아 두는 것은 흠이 되지 않으나 필요 이상의 재물을 모아 두는 것은 바람직한 성도의 태도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