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깊은 영적 잠에 빠져 있는 김 목사

stevision 2015. 8. 24. 08:22

CTS 설교에 나온 김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저 목사는 깊은 잠에 빠져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도 김 목사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이 얼마나 사악하고 간교한 우상인지 모른 채 설교 때 자유의 여신을 찬양했었다. 간음, 동성애, 무신론 등 온갖 사악하고 해로운 짓들의 배후에 그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이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그렇게 거룩한 예배 때 그 우상을 찬양했던 것이다.

 

김 목사는 사형제 폐지를 그렇게 열심을 내어 주장했다. 살인범들의 살인행위의 의미가 뭔지 깨닫지 못하고 사랑이 많은 종교인이라는 인상을 풍기기 위해 김 목사는 하나님의 지엄한 명령을 가볍게 여겼다.

 

언제부턴가 김 목사는 설교 때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찬양했다. 오바마가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동성애를 미국에 정착시킨 핵심 인물이 아닌가? 그리고 기독교인의 탈을 쓰고 인권수호의 이름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참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인물이 아닌가?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헌이라 결정한 날 오바마는 백악관을 무지개 조명으로 장식했다. 축하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김 목사는 그런 미국 대통령을 설교 때 찬양했다. 오바마가 얼마나 사악한 자인지 깨닫지 못하고 그를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목사라면 오바마가 기독교에 얼마나 해로운 정치인인지 깨닫고 그를 찬양하는 대신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을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주의 종이라면 오바마가 네로 황제 보다 더 악하고 위험한 존재임을 간파한다.

 

김 목사의 목회 솜씨와 설교 솜씨의 명성이 미국에까지 자자해서 오바마가 취임식 때 김 목사를 초청해서 김 목사를 높여준 보답으로 김 목사가 오바마를 전 대한민국 성도들 앞에서 높여주는 것일까? 김 목사,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를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지 마시오. 제발 깨어있는 주의 종이 되시오. 하기사 이제 김 목사의 정년퇴임이 올해이니 욕심 부리지 말고 뒤탈 없게 마무리나 잘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