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들

달란트 비유의 비밀

stevision 2016. 2. 26. 11:53

성경의 달란트 비유를 보면 주인이 종들에게 큰 돈을 맡기고 일정 기간 동안 완전한 사용권을 준 다음에 때가 차면 다 불러모은 다음 결산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정신나간 신학대학 교수는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는 방향으로 열심히 성경을 해석해댄다. 그러면서도 신학대학 교수로서 온갖 존경과 특권을 누리고 살고 있다. 한국 복음성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유명한 작곡가 *씨는 찬양사역 하는 동안에 찬양사역 멤버와 간음을 저질렀고, 찬양사역으로 번 돈으로 창녀들과 놀아나서 매독까지 걸렸고, 제 아내를 매우 구박하며 살았다. 그 당시 뒤로는 그렇게 살면서도 여전히 작곡 능력은 살아 있어서 유명한 곡들을 많이 계속 작곡했고,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한 척 하며 찬양집회를 했던 것이다. 이 *씨는 이혼당했고, 간음했던 여자와 재혼한 상태인 것 같다.


저 신학대학 교수가 갑자기 벼락맞아 죽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하나님께 용서받고 천국갈 사람으로 보이는가? 저 건방지고도 가증스런 찬양사역자가 그 더러운 간음죄를 저지르면서도 멋진 복음성가를 작곡했다고 그 자의 죄가 용서받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상태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 죄 지은 어떤 목사가 현재 설교를 아주 잘 하고 있다고 그가 지금 하나님께 용서받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미리 정해놓으신 수명 기간 동안 저 신학자의 지적 능력과, 저 찬양사역자의 작곡 능력을 저들에게 완전히 맡겨 놓으시고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신다. 저들의 수명이 다한 후 하나님께서는 그때 가서 받은 달란트와 그에 따른 행위의 열매를 결산하실 것이다.


결산의 날은 많은 달란트를 받고도 건방지게 산 자들에게 매우 끔찍한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