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4. 16. 동아 시사 발언대)
어떤 무신론자가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해낸 허상이라고 주장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있다고 믿으니 스스로의 생각으로 만들어 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의 주장은 우주인이 지구에 와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유신론자가 "그러면 인간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냐"고 물으니 그렇게 대답한 것이다. 그래서 "그러면 그 우주인 한 번 데리고 와 봐라. 또 그 우주인이 타고 왔다는 UFO가 있으면 한 번 가져와봐라. 아니면 UFO 부스러기라도 가져와봐라"라고 유신론자가 요구하니 그 무신론자는 유구무언이다.
여러분 웃기지 않습니까?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할 때는 "그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 낸 허상이다"라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 낸 외계인과 UFO는 데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이 생각해낸 것은 가짜이고, 자신이 생각해낸 것은 증명을 못해도 진짜라고?
이렇게 기저귀를 찬 어린애처럼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며 타인의 주장을 들으려 하지 않는 자를 빤쓰 철학자라고 하며 그의 유치한 논리를 빤쓰 논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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