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정부는 트렌스젠더의 아이 입양을 불허해야 한다

stevision 2012. 12. 8. 17:26

(07. 2. 26. 동아 시사 발언대)

 

사회 통념상 도저히 성전환수술하는 것이나, 트렌스젠더와 멀쩡하게 남자처럼 생긴 자와의 결혼같은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또 그러한 트렌스젠더 커플은 부모님들께 지극히 큰 불효를 저질렀다고 난 생각한다.

개인의 방종과 이기주의는 저 선에서 멈춰야 한다. 그러나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하씨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몇명 입양하겠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절대 정부가 허용하면 안된다. 아이들은 판단력이 흐려 저런 트렌스젠더 커플집에 들어가 살려고 할 수도 있다. 또는 나이가 너무 어려 일방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저런 트렌스젠더 커플의 집에 입양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시라. 정상적인 부모가 아닌데 학교에 다니며 이 어린이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해 보았나? 선생이 "네 어머니 모시고 와"라고 하면? 어린아이가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또 이들이 다 자란 후 자신의 정체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인데 이것을 누가 보상하나? 이들이 결혼 적령기가 될 때 누가 하씨를 시어머니나 장모님으로 모실려고 그 트렌스젠더 커플 집안에 시집이나 장가를 가려 하겠나? 이 때 이 집안에 입양온 자들의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있나?

하씨, 당신이 외모가 좀 여자처럼 생겨서 성전환 수술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의 주제를 파악하고 상대방 부모가 받을 고통을 생각해서라도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또 남이 낳아놓은 자식이 당신 애완동물입니까? 당신 재미로 기르면 되는 아이들입니까? 그 아이들이 철이 들 때의 그들의 고통과 인권은 생각 안합니까? 왜 당신은 철저히 이기주의자입니까? 제발 남을 좀 생각하시오! 당신이 정상적인 인격이라면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도 안했을 것이고, 또 애를 입양해서 기르겠다는 생각도 안합니다. 혹시 사심없이 애들이 불쌍해서 그런 생각을 했다면, 당신이 지극히 그릇된 판단을 하고 있으니 남이 모르게 제 3자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 후원금만 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물론 이 경우도 당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겨야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되겠지요.

제발, 제발, 남의 입장을 좀 살피며 사시오!!!!!! ㅉㅉㅉ

정부는 어린아이들의 인권을 생각해서 절대로 동성애자들이나 성전환자들에게 입양을 허용하면 안된다. 이는 국민 배신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