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예수님의 부활 vs. 종교 사기꾼들의 굴욕

stevision 2013. 7. 22. 09:01

예수께서는 평소에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당하신 후 심일만에 부활하실 것이라 공언하셨다(마20:19).

 

 

그런데 이 예언은 제자들만 알고 있었던 게 아니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한 세력들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죽게 한 후 총독 빌라도에게 가서 삼일 동안 시신을 지키게 하자고 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 예수께서 부활하셨다고 주장하면 큰 소동이 일어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마27:62-66).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의 무덤을 돌로 막아 놓고 인봉했으며, 파수꾼을 세웠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활 예언을 그다지 마음에 두지 않았었나보다. 예수를 따르는 여인들이 예수의 시신에 항료를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다가 부활 사실을 알게 된 데에서 그 상황을 알 수 있다(눅24:1-6).

 

 

예수께서는 부활하셨고, 이는 단순한 영적 현상이 아니라 육체적 현상이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의 체험은 제자들의 집단 최면이나, 개인적 환상이 아니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전혀 예상치 못하던 때에 갑자기 그들에게 나타나셨고,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십자가 죽음 당시의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만져보라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의 의심을 불식시키시려 먹을 것을 가져 오게 하신 후 제자들 앞에서 직접 음식을 잡수셨다. (요20:27-29, 눅24:38-43).

 

 

예수께서 미리 부활을 예언하신 사실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고,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미리 예언을 안 하시고 후에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면, 제자들의 부활 증언이 심히 신빙성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저렇게 예언을 하시고서도 실제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런 허풍장이를 누가 주님으로 믿겠는가? 예수께서 부활을 예언하시고 실제로 부활했기에 기독교가 생겨났고 세계 으뜸의 종교가 된 것이다.

 

 

한국의 어떤 사이비 종교 교주는 평소에 자기가 죽은 후 부활한다고 추종자들에게 말했다가, 수영하다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그 추종자들이 그가 부활할 것을 믿고 시체를 처리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그러자 여름에 시신이 부패하여 악취가 진동하자 경찰이 나서서 그 시체를 치웠다.

 

 

또 어떤 사이비 종교 교주는 죽어 무덤에 묻혀 뼈까지 썩었는데, 그 핵심 추종자들이 그 교주가 영으로 신도들에게 임하고 있다고 거짓말 하고 있다. 그 교주를 만나려면 무덤에 가서 참배해야지 왜 엉뚱한 곳에서 영으로 만난다는 것일까? 그 사이비 종교단체가 그 교주가 죽은 후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겠지. 그러나 그 교주가 생전에 '나 죽은 후 부활한다'고 한 적이 전혀 없고, 공식적으로 죽어 무덤에 묻혔는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그 교주가 부활했다고 주장한다면 100% 종교사기다. 진리를 말해야 할 종교, 최고의 가르침을 지향하는 종교가 그런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을 우롱하는 짓이다. 그러니 그 사이비 종교 핵심 세력은 그 교주가 부활했다는 거짓말을 할 꿈도 꾸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