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들

목회자 이중직의 문제점

stevision 2023. 6. 26. 08:35

목회자가 성도 수가 적어 사례비를 적게 받아 목사와 사회직업을 동시에 가지려는 움직임이 있다.

목사가 세상 직업을 갖게 되면 세상 사장의 종이 되어야 하고, 세상에서 돈을 버는 동안에 자신의 정신의 80%를 그곳에 투자해야 한다. 남의 종이 되어 돈을 벌면서 어찌 교인들의 영적 상태며,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일이며, 교회 복잡한 문제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겠는가? 또 언제 시간을 내서 교인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양들은 온전한 목자에게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고, 온전한 목자란 목회에만 신경써서 일하는 목사뿐이다.

자기가 책임도 못질 예수님의 양들이라면 깨끗이 다른 전업 목사에게 예수님의 양들을 양도하고, 세상 직장 구해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여 예수님의 양들을 더 나은 돌봄의 울타리에 놓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옳은 것이다. 물론 자신과 자기 가족이 다른 교회의 일반성도로 들어가는 것은 힘든 일일 수 있다. 어쩌겠나, 그냥 가족교회로 신앙생활 하는 것 하나님께서 허용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