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바늘구멍 취직 이야기 - 야4:4

stevision 2024. 7. 31. 10:06

                                                                                                English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4:4) <<

여러 번 구직에 실패하고 마침내 직장을 얻으면 눈물부터 나겠지. 그 동안 나를 거부했던 여러 회사들을 생각하면 괘씸도 하고, '당신들이 나를 뭘로 보고 퇴짜 놓았나?'라고 생각하며 '이것들 어디 두고 보자!'라고 생각도 했을 것이다.

옛날에 한 번쯤 교회 나가봤던 자들이 있을 것이다. 개중에는 열심히 교회 생활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했던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를 안 나가고 있다.

이 상황은 저들이 천국기업 기독교에 입사가 불발된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천국에 들어가는 일은 이 땅에서 꿈의 직장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도 가치 있는 일이다. 교회에서 멀어진 당신, 왜 당신은 낙오자가 되었는가?

당신이 낙오된 이유는 당신이 세상의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세상의 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란'과 '거짓'이다. 또한 하나님의 일보다 자신의 일, 세상의 일이 더 중한 자들도 세상의 길을 택하고 있으므로 탈락자가 된다. 성인이 될 때까지 저런 세상의 길을 가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최종 불합격 판정이 내려지면, 이 자는 갑자기 예수님과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세상적 시각을 갖게 된다. '예수가 어찌 신이란 말인가?' '어찌 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의 신이란 말인가?' '내가 왜 교회를 나가야 하지?'

때론 저런 자들이 세상의 길을 가려 할 때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기도 하는데, 저들은 이 징계를 '사고를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해서 더욱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

음란(간음, 강간), 거짓, 폭력 등이 난무한 세상의 길을 가려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품어주실 수 없으시다. 저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회개하여 천국의 길을 가려 하지 않는 자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세상으로 가는 것이다. 자기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