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들

좌우에 날선 검 ㅡ 계1:16, 계19:15

stevision 2024. 8.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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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1:16).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계19:15). <<

위의 말씀은 온 세상을 말씀으로 심판하시고, 벌하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다.

원래 완고한 기독교인 악인은 주의 종이 지옥 심판 선언을 안 해도 최후 심판 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다. 또한 온 천하에 대한 모든 지배권이 있으신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권한을 부여하셨다. 그래서 교회를 고의로 파괴하는 자에게 '중지하지 않을 시에 당신은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하고 지옥갈 것이오'라고 교회나 어느 하나님의 종이 선언했고, 그 악인이 그 짓을 계속 했을 시에, 그는 그 심판 선언에 의거해 최후 심판 때 용서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 것이다.

저런 지극히 성경적 근거에 의해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교회 세습을 고집하며 교회를 파괴하는 자들에게 '계속 고집부리면 용서받지 못하고 지옥에 갈지어다'라는 공개선언을 했다. 또한 동성애 지지하는 목사들에게도 그와 비슷한 선언을 했다.

그러나 역시 "당신이 뭔데?"라고 항의하는 자칭 기독교인들도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하나님께서 내게 직접 주신 꿈인지는 증명할 수 없으나 나는 두 번 내 입에서 칼이 막 나가는 꿈을 꿨다. 칼은 심판과 징벌을 의미한다. 이런 고백은 내 자신이 교만하고 엉뚱한 자라 오해를 받아 꼬투리 잡혀 고생할 수도 있음을 알고도 하는 것이다. 나는 저 꿈을 '하나님께서 나의 심판선언 사역이 정당함을 인정하고 계심을 확신시키기 위해 주신 것'으로 해석한다.

종교 사기꾼 김씨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탐욕의 목회를 꾸준히 해서 다른 교회 교인들 수 만명을 끌어 모으고 큰 성전을 지어 제 아들에게 세습시켰으나, 이미 저 자와 그 아들은 '세습할 시에 최후 심판 때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하고 지옥에 떨어질지어다'라고 한 주의 종의 선언에 의해 영원 지옥이 결정되어버린 것이다.

교회나 주의 종이 경솔히 심판 선언을 하면 절대 안 되겠으나, 고의로 탐욕을 부리며 교회에 피해를 주고 교회를 파괴하는 자에게는 심지어 지옥행 판결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려 그 가증스런 행위를 멈추게 할 수도 있는 권한을 사용해도 이는 전혀 불법이나 교만이 아니다. 악인을 제거하지 않고 사랑과 인내로 포용한답시고 교회가 다 파괴되고 망가지게 방치하는 것은 미련하고도 무책임한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