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31일 동아 시사발언대에 올린 글) 제목: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로 판단하라 English 말씀: 요7:14-24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23, 24절)” 요한복음 5장에 보면 예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지긋지긋한 육체의 질병으로부터 해방된 이 자는 평소에 자기가 누워있던 돗자리를 들고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걸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유대교 골수분자들이 ‘왜 안식일에 물건을 나르고 야단이냐?’라고 따졌습니다. 병고침을 받은 자가 ‘저를 고쳐주신 분께서 자리를 들고 가라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