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325

꼬리 잘린 여우

(2004. 8. 24.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꼬리가 잘린 여우가 정상적인 여우 마을에 들어와 정상적인 여우들을 부추겨 다 꼬리를 자르게 하려다 실패하고 우스운 꼴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신론의 열매는 무엇인가? 무신론자들은 자신의 힘을 믿고 살려니 세상 사는 것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신이 없다고 했으니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개척하여 반드시 한자리 해야만 하는 강박관념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다. 자기 일에 실패하면 사람들이 '그것봐라. 너 혼자 잘난 척하고 신을 부인하다 그 꼴이 되었으니 자업자득이다'라고 놀릴까봐 그들은 죽을 때까지 긴장하며 산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게 아니다. 이렇게 세상에 있는 모든 불행의 가능성에 대항하여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자들이 무신론자..

이야기들 2012.12.07

무신론자의 일생

(2004. 8. 23.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이자의 어머니께서 이 자를 잉태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그자에 대한 소유를 포기하셨다. 임자없는 집에 도둑이 들어가 살 듯 하나님께서 그자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자 마자 마귀(사탄)가 그를 소유하게 된다. 이 자는 성장하며 지혜를 쌓아가나 하나님을 아는 지혜는 없어서 본격적인 무신론자가 된다. 초등학고 1학년이면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 자가 대학을 나와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자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시고 오직 하나님 아는 지혜와 지식만을 주지 않으셔서 그가 하나님을 모르게 되는 것이다. 이 자의 마음은 하나님을 모르는 짐승의 마음을 갖게 된다. 무신론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 원숭이가 자신들의 조상이라 우기는 것..

이야기들 2012.12.07

어리석은 자여, 그대 이름은 무신론자

(2004. 8. 2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그대가 굶주린 숫사자보다 더 강한가? 기독교인은 굶주린 사자보다 더 강하다. 사자와 씨름하여 싸울 자신 없는 자는 기독교 앞에 잠잠하라. 그대가 니체보다 더 머리가 좋나? 그는 24세의 나이로 대학 학부과정을 마치자마자 그 유명한 스위스 바젤대학 교수가 되었다. 그가 신은 죽었다고 주장하며 장광설을 늘어놓았지만 기독교가 어디 꿈적이라도 했던가? 그는 비참하게 죽고 기독교는 여전하다. 그러므로 IQ 170 이하인 자는 기독교 앞에 잠잠하라. 그대가 사탄보다 더 악한 능력이있나? 히틀러를 움직이며, 스탈린을 움직여 수천만의 사람을 죽일 수 있나? 그러나 그 사탄도 무릎꿇고 기도하는 어린 아이에게 꼼짝도 못한다. 그러므로 사탄보다 힘이 약한 자는 기독..

이야기들 2012.12.07

한국 최대의 사기집단 = 점쟁이들

(2003. 12. 18. 동아 시사발언대) English 가만히 집에 앉아서 사람들이 오면 거짓말을 해서 돈을 뜯어먹는 집단이 바로 점쟁이 집단이다. 사업에 실패하고 앞날에 대해 걱정이 태산인 자들을 감언으로 농락하여 돈을 뜯어먹으니 이 어찌 가증스런 사기집단이 아니리요. 이 자들이 사기집단이라는 증거는 이러하다.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큰 사건이 터져 많은 인명피해가 있기 전에 점쟁이들 중 어느 한 인간이 그것을 미리 알고 막은 적이 있던가? 저 죽는 날짜도 모르는 주제에 어찌 감히 다른 자들의 운명을 이야기하나? 참으로 가소롭고도 가증스런 심보가 아닐 수 없다. 한국에 수만명의 점쟁이들이 있으니 그들이 그냥 내뱉은 말 중에서 우연히 들어맞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이 점쟁이는 대박을 터트려 전국에 ..

이야기들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