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한계
(2004. 11. 1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물리학자들 중에는 진공 속에서 양에너지와 음에너지의 총량이 0인 어떤 특이점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이 우주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근거가 양자물리, 그 중에서도 불확정성 원리라고 한다. 불확정성 원리는 입자의 운동량과 위치, 그리고 에너지와 시간을 동시에 무한히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제기되는 질문이 있다. 그렇다면 이 우주가 양자물리 이론에 의해 탄생되었다는 것인가? 그러면 그 양자물리 공식이 우주의 창조자란 말인가? 하지만 우주 안에 인간도 없고 물질도 없던 아무 것도 없던 시절에 그 양자물리 공식도 존재하지 않았는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질문이 여기서 제기된다. 더 현명한 답은 물질(에너지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