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325

모르겠으면 일단 믿어보는 것도 좋다

(2004. 11. 1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사람이 약간 지혜가 부족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일을 보고도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면 일단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나서 세상 일을 살펴봐도 그리 나쁘지 않다. 즉 알기 위해 믿어보라는 말이다. 세상의 학문으로는 이 세계의 기원이라든가 생명체의 탄생 등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 힘들면 다음과 같이 해보시라. 먼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어보시라. 그리고 나서 그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모순이 아님을 확인해보시라. 또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모순 관계에 있지 않음을 확인해보시라.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까지 자신이 갖고 있던 세상에 대한 의문점이 다..

이야기들 2012.12.07

귀납법과 연역법

(2004. 11. 1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개별적인 것에서 보편적인 진리를 찾는 것이 귀납법이고, 보편적인 진리를 개별에 적용하는 것이 연역법이다. 물론 다 아는 얘기이다. 뉴톤의 운동법칙은 귀납법이라 말할 수 있다. 실험 관찰에서 그 운동 법칙을 뽑아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었다. 빛의 속도가 광원의 속도에 상관없이 일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인슈타인(Einstein 돌맹이 하나라는 뜻)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게 된다. 이 이론도 약간 귀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상대성 이론이 물체의 속도가 작은 경우 뉴톤의 공식을 따르게 된다. 더 일반적인 것이 상대성 이론이고 여기서 연역될 수 있는 것이 뉴튼 공식인 것이다. 상대성 이론에서 연역되어 나오는 것이..

이야기들 2012.12.07

과학의 한계

(2004. 11. 1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물리학자들 중에는 진공 속에서 양에너지와 음에너지의 총량이 0인 어떤 특이점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이 우주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근거가 양자물리, 그 중에서도 불확정성 원리라고 한다. 불확정성 원리는 입자의 운동량과 위치, 그리고 에너지와 시간을 동시에 무한히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제기되는 질문이 있다. 그렇다면 이 우주가 양자물리 이론에 의해 탄생되었다는 것인가? 그러면 그 양자물리 공식이 우주의 창조자란 말인가? 하지만 우주 안에 인간도 없고 물질도 없던 아무 것도 없던 시절에 그 양자물리 공식도 존재하지 않았는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질문이 여기서 제기된다. 더 현명한 답은 물질(에너지가)이 ..

이야기들 2012.12.07

유신론 믿음 vs. 무신론 믿음

(2004. 11. 8.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신존재 증명에서 한 획을 그은 자가 바로 철학자 칸트이다. 칸트는 인간의 지식 습득이 오성의 차원에서 이루짐을 말했다. 오성은 분별하고 계산하는 능력이다. 즉 우리의 눈이나 귀 등 감각 기관에 들어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인지 동물인지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구별하는 능력으로 인간이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이다. 인간 인식 능력의 한계 때문에 인간의 감각을 초월하는 존재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려면 역설(paradox)에 빠지게 된다고 칸트는 말한다. 즉 세상을 보며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세상을 보며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역설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이러한 역설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이야기들 2012.12.07

참으로 어리석은 논증이로다!

(2004. 11. 6.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서울에 대해 알려면 서울을 다녀온 자에게 물어 알 것이지, 왜 서울을 찾다가 찾다가 발견하지 못한 자에게 서울에 대해 물어보고 그가 서울을 발견 못했다는 것을 증거로 서울이 없다고 하나? 이곳에 등장하는 빤쓰 철학자는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한 자들의 쓰라린 체험담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학문적으로 타당하지 못한 증명방법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면 하나님을 만나 그분과 인격적 관계를 맺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에게 물어서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빤쓰 철학자 보거라. 이제부터 하나님에 대해 알려면 가까운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서 여쭤봐라. 그게 현명한 방법이다. 그렇게 쪽팔리는 논증 방법으로 이곳..

이야기들 2012.12.07

십일조와 하나님의 존재증명

(2004. 11. 3.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어떤 무식한 무신론자가 존재하지도 않는 하나님 앞에 기독교인들이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자! 누가 과연 한심한지 생각해보자. 인간은 누구나 다 재물에 대한 욕심이 있다. 이는 자명한 것이어서 굳이 증명이 필요없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왜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나? 기독교인은 이미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본 자들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증거들로 인해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된다. 기독교인이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그것이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의 모든 재물(돈, 양식, 등등)은 인간 스스로가 만든 것이 아니다. 지구와 해와 비를 인간이 만들었다고 그 누..

이야기들 2012.12.07

사람이 극복해야 할 것들

(2004. 11. 3. 동아 사시 발언대) English 먼저 인간은 돌맹이를 극복해야 한다. 돌덩어리를 쪼아서 인간 모습을 만들어 놓고 신처럼 섬기는 행태를 거부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그런데도 인간이 생명없는 돌덩어리에게 절하면 하나님께 꾸중들을 일이다. 당신 아들이 지나가는 거지에게 절하면 당신 기분이 어떻겠는가? 인간은 하나님의 야심작이다. 인간이 지혜롭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인간이 돌덩이에게 절하는 짓은 미련한 짓이고 이는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행위이다. 생명없는 거짓신에게 굴복하지 않고 만물을 지으신 참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사람은 유치한 독단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지식의..

이야기들 2012.12.07

동성애자들은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마라!

(2004. 10. 14.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너희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교회에 나오는 것은 좋으나 전제조건이 있다. 너희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겠다는 결심을 갖고 나와도 좋다. 그러나 동성애짓을 계속 할 맘을 먹고 교회에 나와 하나님과 성도 앞에서 그 더러운 짓을 용인받으려 한다면 절대 교회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마라.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짓 하는 자들을 아주 가증스럽게 보시기 때문이다. 간혹 마귀에게 그 마음이 사로잡힌 신학자들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태도를 취하는데, 이는 절대 성령으로부터 나온 가르침이 아니다. 그런 이세벨 신학은 전혀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런 더러운 신학을 주장하는 신학자들은 그 성직을 박탈당할 것이다. 아울러 이곳 토론 마당에 있는 호모들도 하나님의 자비 운운하며..

이야기들 2012.12.07

맑은 밤하늘의 은하수

(2004. 10. 11. 동아 시사 발언대) English 은하수를 영어로 milky way라고 했던가? 물론 우유가 아닌 모유(母乳)라는 뜻이다. 은하수가 모유였다면 아마 전체 지구인이 1천억년 동안 마시고도 남을 양일 것이다. 옛날 먹을 것이 없던 시대에 사람들은 은하수를 보며 마음껏 배를 두드렸을 것이다. 물론 현실을 초월한 희망 사항이었겠지만. 그런데 사람들이 망원경을 발명하고 은하수를 보니 그것이 수많은 별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좀 더 시야를 넓혀보니 잘 안보이는 것이 잘 보이게 된 것이다. 현대인들이 과학만능을 외치나 과학자들만큼 거짓말 많이 한 자들도 없었다. 과학의 발달 자체가 그것을 증명한다. 거짓말을 바로 고쳐잡아야 소위 발달이라는 것이 있는 게 아닌가? 밝은 햇살 내리는..

이야기들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