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중고등부 회비 이야기 (05. 2. 25. 동아 시사 발언대) 내가 뭘 알았나? 어느 날 그냥 교회 중고등부 선생님께서 예쁜 미소를 지으시며 '학생 한번 교회 나와봐' 하시길래 그냥 나갔지. 말하자면 내가 미인계에 넘어간 것이지. 그런데 교회에 나갔더니 재미가 솔솔 나더구만. 설교 시간에 들은 것이 지금까지 남은 것.. 이야기들 2012.12.07
삶과 죽음 (05. 2. 24. 동아 시사 발언대) 한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려는 순간에 마귀는 여러 가지 함정을 만들어 놓고 방해한다. 내가 본격적으로 교회를 나갈 즈음에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다. 내가 다녔던 고향 교회는 언덕 위의 작은 교회이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서 50 m 정도 떨어져 있.. 이야기들 2012.12.07
축제의 날 (05. 2. 20. 동아 시사 발언대) 대학에 들어가면 축제라는 것을 접하게 된다. 동문축제, 과축제, 대학축제 등이 있다. 클라스 축제에 참석하여 삼행시 짓기에 나갔다. 거기서 경품을 받았는데 글쎄 화장품이 다 뭐야? 차라리 새우깡 두 봉지가 더 났지! 그냥 버릴 수는 없고 해서 써클(C.C.C.) 선.. 이야기들 2012.12.07
장로의 직분 (05. 2. 19. 동아 시사 발언대) 성경에 나오는 장로는 처음에는 지금의 목사님과 장로님 둘 다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 후에 말씀을 주로 전하는 장로(목사님, 하나님의 종)과 교회 치리에 참여하는 장로(장로님)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뒤의 장로입니다. 먼저 장로.. 이야기들 2012.12.07
하나님의 사랑 (05. 2. 19. 동아 시사 발언대) 하나님의 사랑은 고통받는 자들을 향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바로의 종으로 고생하며 신음할 때 바로의 군대를 다 수장시키고 바로의 장남을 비롯한 모든 애굽의 장남을 남김없이 몰살시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들 2012.12.07
좋은 종교 vs. 나쁜 종교 (05. 2. 17. 동아 시사 발언대) 거짓을 말하며 진리를 말한다고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이다. 지구상의 생명이 죽으면 환생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분명한 사실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이다. 나무나 돌이나 금속으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면서도 절대자에게 절한다고 주장.. 이야기들 2012.12.07
겉과 속 (05. 2. 15. 동아 시사 발언대) 겉이 아무리 화려한들 속이 텅 비었으면 무슨 가치가 있는가? 빈 상자를 거룩하게 보이게 하여 사람들을 현혹시켜 그것을 신처럼 섬기게 하려면? 먼저 거짓의 아비인 마귀(사탄)에게 사악한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사탄이 이렇게 방법을 알려줄 것이.. 이야기들 2012.12.07
예쁜 손 (05. 2. 14. 동아 시사 발언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가 뒤에 앉은 학생의 손을 언뜻 보았다. 손이 그렇게 고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마디 해줬다. "학생, 손이 참 예쁘네." 이 학생은 그 말에 기분이 좋았나보다. 그 여고생의 입이 벌어지기시작했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벌리고 있는.. 이야기들 2012.12.07
설교 시간에 ... (05. 2. 13. 동아 시사 발언대) 오늘 나는 고등학교 때 내가 행한 만행(?)에 대해 자아비판을 한다. 어느 봄날 주일 대예배 시간이었다. 담임 전도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다. 설교 때 예화를 드셨는데 그 내용은 대충 이런 것이었다. 미국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예배 시간에 시체가 들은 관.. 이야기들 2012.12.07
요나의 표적 이야기 (05. 2. 12. 동아 시사 발언대) 물론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여기에 요나가 누구인가? 잠시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선지자가 예수님을 상징하기에는 예수님께서 너무 존귀하시다. 여기서 요나의 표적은 단지 삼일 동안의 죽음과 같은 .. 이야기들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