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책임 (05. 3. 25. 동아 시사 발언대) 나(^Z^)는 막둥이여서 다섯살 때까지 어머니 젖을 빨았다. 나오지도 않는 젖을 그냥 심심해서 빨았다. 어머니께서는 그런 개구장이인 나를 따뜻한 품으로 품어주셨다. 지금도 내가 마지막 젖을 빨던 날을 기억한다. 즉 내가 젖을 떼던 날이 기억난다는 말이다. .. 이야기들 2012.12.07
말아톤 (05. 3. 24. 동아 시사 발언대) 마라톤 코스가 41.195 km인가. 하여튼 100리 정도 되는 거리니 달리기로 가기에는 벅찬 코스임이 분명하다. 나(^Z^)는 아직 "말아톤"이라는 영화를 못봤다. 본 분들의 말에 따르면 아주 감동적인 영화라고 한다. 요즘 영화가 "퇴폐적 성"을 주소재로 하여 돈을 벌려.. 이야기들 2012.12.07
그래서 결론은 역시 기독교다 (05. 3. 23. 동아 시사 발언대) 기독교인은 간음을 하지 않는다. 남편이나 아내가 싫어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은 스와핑을 하지 않는다. 장인, 장모나 시부모나 자녀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개가 아닌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짓을 안한다. 기독교인은 혼전 .. 이야기들 2012.12.07
사람은 건전한 종교를 가져야 한다 (05. 3. 19. 동아 시사 발언대) 세상에는 종교가 아닌데 종교행세를 하는 단체나 지식체계가 있다. 일례로 불교는 백팔번뇌를 일으키는 힘든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맘 편히 운명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 수 있나 궁리하는 중에 나왔다. 깨달음을 중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이야기들 2012.12.07
겸손에 관하여 (05. 3. 15. 동아 시사 발언대) 본인(^Z^)이 겸손에 대하여 한 마디 한다면 몸에 알레르기가 일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 하지만 바른 말은 꼭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저로서는 겸손에 대하여 말하지 않을 수 없군요. 먼저 겸손은 진리가 뒷바침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 아무리 겸손.. 이야기들 2012.12.07
진리에 관하여 (05. 3. 8. 동아 시사 발언대) >>어제 내가 "거짓말"이라는 제하의 글을 이곳에 올리고 하루 동안 맘고생을 많이 했다. 혹시 기독교인 중에 시험당하는 자가 있지는 않을까 해서이다. 그 글의 주제는 부득이하게 거짓말을 한 자를 우리가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가장 마음에 걸렸던 .. 이야기들 2012.12.07
자부심이라는 것 (05. 3. 6. 동아 시사 발언대) 진짜 부자이고, 진짜 머리에 든 것이 많고, 진짜 높은 지위에 있고, 진짜로 건전한 인격을 가진 자는 굳이 "자부심"이라는 외투를 걸치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 자는 누가 자기를 뭐라고 해도 너그럽게 웃어 넘길 수 있다. 그 자는 자기를 얕보며 비하하는 자를 .. 이야기들 2012.12.07
어느 외국인 (05. 3. 6. 동아 시사 발언대) 전철을 타고 가는데 한 거지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 거지는 정말로 눈뜨고 못봐줄 정도로 처량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피부병에 걸렸는지(혹시 문둥병은 아닌지) 여러 곳의 피부가 벗겨져 있었고, 속살이 보이고 체액이 나오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었.. 이야기들 2012.12.07
일제 침략의 기독교적 의미 (05. 3. 5. 동아 시사 발언대) 한승조 명예교수가 "일본의 통치는 한민족에게 축복이었다'라고 말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당시의 시대상황은 국제적 조폭들(제국주의)이 광란하던 때였다. 물론 미국도 그 축에 들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들 조폭집단들이 자행한 만행은 "마루타 사.. 이야기들 2012.12.07
장미 몇송이 (05. 2. 28. 동아 시사 발언대) 오늘 나는 나의 교회 청년부 시절에 내가 행한 만행(?)에 대해 자아비판을 한다. 왜 항상 장미꽃은 비싸다고 느껴질까? 오늘 아침 TV뉴스에도 장미꽃 값이 금값이라고 한다. 졸업시즌이라서 그렇다나? 때는 교회 청년부 자매의 생일날이었다. 청년부 회원들 몇.. 이야기들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