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325

한국 감리교의 감독회장들

전에 한국 감리교 감독회장 자리를 두고 목사들이 다퉈 세상 법정까지 갔는가보다. 그 때 법원은 감리교 감독회장할 인물이 없다 판단하여 장로교 장로였던 백현기 변호사를 한국 감리교 감독 회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백 장로는 매달 법원이 정한 사례비 500만원씩 받고 성직을 수행했다. 한국 감리교 역사에 장로교 장로님께서 감독회장 대행으로 봉직하셨음을 감신대에서 안 가르치면 역사왜곡이 되겠지요. 한국의 감리교와 장로교는 참 친한 친구에요.​이번에 감리교 감독 회장에 김정석 선생이 되었다. 김정석 선생이 누구신가? 서울 광림교회 목사였던 종교인 김선도 선생의 아드님이 아니신가? 교회 세습도 하고, 또 감독회장도 되었으니 기독교 대한감리회가 참 대단히 훌륭한 곳이에요. 후대 감리교 목사들이 본 참 잘 받겠어요.​..

이야기들 2024.09.28

시련과 고난을 예시(豫示)하시는 하나님

English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그들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400여 년 간 고생하며 종살이 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졌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저렇게 고난과 시련을 미리 알려주신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 하에 일어나는 일임을 알고, 그 고난이 닥쳤을 때 스스로 무너지거나 딴 길로 가는 걸 막기 위함이었다.​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이런저런 방법으로 장래의 시련을 알려주신다. 그 한 가지 방법이 바로 꿈을 통한 예시다. 꿈에 사나운 짐승, 사나운 악인, 위험한 상황 등에 놀라 두려웠는데, 바로 그 날에 큰 시련이 닥쳤다면, 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에 임하는 시련인 것이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해결의 길을 열어주실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내 경우를 말해..

이야기들 2024.09.10

일을 맡기시며 하신 말씀

English  하나님께서 나를 주의 종으로 부르시고 나서 얼마 후에 내 마음에 깊이 심어주신 말씀이 있다.​"적음(want)을 두려워하지 마라.""해(harm)를 두려워하지 마라."​하나님의 일을 할 때 '적음'과 '해'를 만날 때가 있는데, 저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냥 끝까지 버텼다. 적음과 해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적음과 해로 인해 넘어지지 않게 하셨다.​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셨다면, 당신에게 저 두 말씀을 이미 주셨다.

이야기들 2024.09.08

예배시 목사의 복장 문제

목사가 예배 때 정장이나 목사 가운을 입지 않고 반팔 차림으로 예배를 집례하고 설교를 하며, 심지어 청바지를 입고 설교 하는 게 옳은 일인가?​목사의 권위를 내려놓고 평신도들과 좀 더 간격을 줄이고자 저렇게 한다면 과연 옳은 생각인가? 미국 기독교의 자유, 평등, 개방 정신을 한국에도 들여오는 게 옳은 일인가?​정규 예배가 아닌 사경회 정도라면 무더운 여름날 간단한 복장으로 성경강해를 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예배는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셔서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시는 엄숙한 곳이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예복을 상세히 규정해 놓으셨다. 목사는 제사장의 직분으로 예배를 주관하는 자이다. 가벼운 복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가벼운 복장 뿐만 아니라 가벼운 행동도 문제다...

이야기들 2024.08.29

나의 방언(!) 기도 이야기

옛날엔 부흥회 가 방언 받는 걸 최고의 인생성공으로 쳐줬다. 중고등부 때 나도 방언 달라고 목이 쉬도록 기도 했다. 그러나 기도할 때 나의 정신은 언제나 초롱초롱했고 방언이 터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혀가 약간 꼬부라지더니 한두 번 "낼낼 낼낼!", 딱 거기까지.​그러곤 끝이었다. 부흥회 끝나자 그 1초의 낼낼낼낼 현상도 사라졌다. 지금도 난 기도 시간에 정신이 말똥말똥 하고 훈민정음 기도만 드린다.​그런데 정말로 큰 고난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갈 때에 꿈에 저 1초의 낼낼낼낼 방언을 내가 했다. 꿈에, 방언을 할려고 했던 게 아니라 탄식하며 기도 할 때 저 1초의 방언이 저절로 나온 것이다. 그리곤 그 문제가 풀렸다. 이런 경험을 두 번 했다.​세상에는 저런 방언도 있다는 것.

이야기들 2024.08.08

바늘구멍 취직 이야기 - 야4:4

English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4:4) ​여러 번 구직에 실패하고 마침내 직장을 얻으면 눈물부터 나겠지. 그 동안 나를 거부했던 여러 회사들을 생각하면 괘씸도 하고, '당신들이 나를 뭘로 보고 퇴짜 놓았나?'라고 생각하며 '이것들 어디 두고 보자!'라고 생각도 했을 것이다.​옛날에 한 번쯤 교회 나가봤던 자들이 있을 것이다. 개중에는 열심히 교회 생활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했던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를 안 나가고 있다.​이 상황은 저들이 천국기업 기독교에 입사가 불발된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천국에 들어가는 일은 이 땅에서 꿈의 직장에 들어가..

이야기들 2024.07.31

기독교는 진화론을 배척한다

English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집안에 가증한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걸 싫어하신다. 예컨대 성도의 집안에 우상이나 부적(符籍) 같은 것이 있으면 절대 성령께서 그 집안에 머무실 수 없으시다.​하나님께서는 기독교 안에, 교회 안에 거짓이 들어와 있는 것을 용납 안 하신다.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을 부인하는 그럴싸한 모든 주장들은 결국은 철저히 배격되었다. 기독교 신학은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 그리고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의 삼위일체되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신다​기독교는 >물질 ㅡ 단순 생명체 ㅡ 고등 생명체 ㅡ 인간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체결국은 원숭이가 예수님의 육신의 조상이 된다는 말이 아닌가? 웃기는 소리! 그 어떤 형태의 진화..

이야기들 2024.06.22

구미정 목사(교수) 보시오 ㅡ 시34:12-13, 렘28:15-17 ㅡ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시34:12-13)>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이라.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익곱째 달에 죽었더라. (렘15-17)

이야기들 2024.02.06

'하나님을 시험하다'의 의미 - 출17:1-3 -

English >>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출17:1-3)

이야기들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