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형제, 혹은 자식이나 교우 중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하고 실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자. 여기서는 특히 말씀을 전하는 자의 경우라 하자. 그 자는 전적으로 자신의 생계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실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보기에 그 일은 영 하나님의 일이 아닌 것 같고, 일 하기 싫어 하나님을 핑계대고 다른 자들의 도움에 의지하여 편히 살려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에게 재정적 지원을 안 하면 그만이다. 그 자도 아마 당신에게 선교비 지원해달라고 조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된 거다. 그러나 당신이 그 자를 맘대로 판단하여 다른 가족들에게나 다른 자들에게 그를 비방하며, 심지어 그에게 '너는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고 살고 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