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들 204

모세의 팔 & 모세의 지팡이

(05. 9. 24. 동아 시사 발언대) 출애굽기 3장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당신의 종으로 부르실 때의 이야기 이다. 80세 된 나이에 무슨 그런 일을 하겠냐고 발뺌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네 손을 품에 넣었다 꺼내봐라"라고 하신다. 이에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 꺼내니 그 손에 문둥병이 발해 있었다. 질겁을 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또 한 번 명하셨다. "다시 한 번 그 손을 품에 넣었다 꺼내봐라." 다시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보니 손이 이전과 같아졌다. 아직도 망설이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네 손에 든 지팡이를 땅에 던져봐라"라고 명하신다. 그렇게 하자 그 지팡이는 뱀으로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 뱀 꼬리를 잡아봐라"라고 하시니 모세가 그것을 잡았고 그 뱀은 다시 지팡이로 변했다. 이 성경말..

단편들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