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바울 (04. 12. 28. 동아 시사 발언대) 둘 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모세는 구약 유대교의 기초를 놓았고, 바울은 신약 세계 종교인 기독교의 기초를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둘은 공동점이 있다. 모세는 불 가운데 강림하신 하나님을 보았고, 바울은 강렬한 빛 가운데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았다. 그.. 단편들 2012.12.07
바울의 여성관 (04. 12. 28. 동아 시사 발언대) 바울이 자유인이나 종이나 남자나 여자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 말하여 만인이 하나님 앞에 평등함을 말했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 노예제를 국가 유지의 수단으로 삼은 로마제국 내에서 파격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인간으로서 만인이 평.. 단편들 2012.12.07
바울의 말 2: 거짓 교훈을 멀리하라 (04. 12. 27. 동아 시사 발언대) 바울은 준비된 그릇이었다. 그는 정통 바리새인이었다. 그리하여 새로운 복음과 구약의 차이가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는 당시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 그는 그리스어에 능했고 당시의 철학에 능했다. 그리하여 그의 신앙 체험이 그리스.. 단편들 2012.12.07
바울의 말 1 : 세상의 초등학문에 현혹되지 마라 (04. 12. 27. 동아 시사 발언대)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아덴(그리스 아테네)에 갔을 때 그곳의 지식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지식인들이 바로 '에비구레오' 철학자와 '스도이고' 철학자들(행17:18)이다. 스도이고 철학자는 스토아 철학자를 말하고 에비구레오 철학자는 에피쿠로스 철학자를 .. 단편들 2012.12.07
신약의 새 계약 (04. 12. 27. 동아 시사 발언대) 옛 계약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거기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중재자가 되어 맺은 계약이다. 이 때 계약 의식으로 모세가 짐승 잡아 피를 제단과 이스라엘에게 뿌렸다. 피의 계약인 것이다. 이스라엘이 계약.. 단편들 2012.12.07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04. 12. 27. 동아 시사 발언대) 이 삼남매는 예수님과 가까운 사이였다. 그런데 이 가정에 불행이 닥쳤다. 오빠 나사로가 병이 든 것이었다. 세 남매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을 것이다. '하나님, 제발 이 병이 낫게 해 주세요. 그래서 두 여동생 뒷바라지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것은 .. 단편들 2012.12.07
예수: 참된 스승이요 참된 지도자이시다 (04. 12. 24. 동아 시사 발언대) 예수께서 죽으신지 3일만에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러나 얼마 후에 제자들은 다시 고향으로 향했다. 베드로와 요한도 낙향하여 옛날처럼 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에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누군가가 "저 쪽에다.. 단편들 2012.12.07
예수님의 살과 피 (04. 12. 24. 동아 시사 발언대) 소가 인간의 음식이 되는 것은 고통 속에 죽어 인간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몸이 소비되는 것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평소에 제자들에게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을 것이라 하셨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떡.. 단편들 2012.12.07
예수님의 고난 (04. 12. 24. 동아 시사 발언대) 내일이 크리스마스이다. 마굿간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하하며 그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되새겨 보는 것도 성탄을 뜻깊게 보내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형벌을 앞둔 전 날 성부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 단편들 2012.12.07
새 술은 새 부대에 (04. 12. 23. 동아 시사 발언대) 요즘 정치인들 중에 뭔가 작심을 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새 술만 좋아하고 스스로 새 부대가 되려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얄미운 자들이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 금식했다. 이 .. 단편들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