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325

정직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06. 11. 5. 동아 시사 발언대)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해 입이 닳도록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러나 다윗이 은밀히 간음과 살인을 저지르고 난 후 다윗은 네 배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또한 형벌을 통해 인간의 죄를 없애시기 위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고 난 후에 타락하여 계속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뒤에서 은밀히 더러운 짓을 계속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몇번의 죄에 대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엄중 경고를 하시고 벌도 내리시겠지요. 그러나 그런 경고나 형벌이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계속 정직하지 못하게..

이야기들 2012.12.08

무신론 사상과 종교(특히 불교)

(06. 6. 12. 동아 시사 발언대) 아직도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가 뭔지 확실히 모르고 기독교와 불교가 같은 종교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중들에게 다시는 그런 주장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마디 더 합니다. 우리 대충 생각하지 말고 철저하게 생각해 봅시다. 먼저 기독교는 영과 물질을 구분합니다. 순수 영이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무에서 창조하시고 인간을 영과 육을 가진 인격적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도 죽으면 영이 육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중에 최후 심판을 받게 된다고 기독교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부활하면 육체가 썩지 않을 몸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물질세계를 창조하실 가능성을 제가 "Being and Theology"라는 제하의 시리즈로 이곳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야기들 2012.12.08

기독교 네티즌은 바울을 본받아야 한다

(06. 6. 3. 동아 시사 발언대) 바울에 아덴(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할 때 아테네 사람들의 대단한 종교적 열정은 칭찬했으나 그들의 종교를 인정해주지 않고 참 신이신 하나님을 그들에게 전해주었다. 이곳에 어느 네티즌께서 내(Z^)가 불교의 구원관을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 복음을 가감없이 전하는 것에 대해 타종교를 인정해주면서 기독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식으로 조언을 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우상숭배에 빠진 중들을 구할 수 있나? 그게 아니지. 적어도 기독교인이라면 불교의 구원관을 인정해서는 안되지. 그리고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중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해줘야지. 물론 나는 중들이나 불교신자들에게 억지로 개종하라는 말은 안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도 나처럼 불교의 약점을 그대로 폭로..

이야기들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