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06. 11. 5. 동아 시사 발언대)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해 입이 닳도록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러나 다윗이 은밀히 간음과 살인을 저지르고 난 후 다윗은 네 배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또한 형벌을 통해 인간의 죄를 없애시기 위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고 난 후에 타락하여 계속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뒤에서 은밀히 더러운 짓을 계속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몇번의 죄에 대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엄중 경고를 하시고 벌도 내리시겠지요. 그러나 그런 경고나 형벌이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계속 정직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