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331

무신론 사상과 종교(특히 불교)

(06. 6. 12. 동아 시사 발언대) 아직도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가 뭔지 확실히 모르고 기독교와 불교가 같은 종교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중들에게 다시는 그런 주장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마디 더 합니다. 우리 대충 생각하지 말고 철저하게 생각해 봅시다. 먼저 기독교는 영과 물질을 구분합니다. 순수 영이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무에서 창조하시고 인간을 영과 육을 가진 인격적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도 죽으면 영이 육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중에 최후 심판을 받게 된다고 기독교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부활하면 육체가 썩지 않을 몸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물질세계를 창조하실 가능성을 제가 "Being and Theology"라는 제하의 시리즈로 이곳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야기들 2012.12.08

기독교 네티즌은 바울을 본받아야 한다

(06. 6. 3. 동아 시사 발언대) 바울에 아덴(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할 때 아테네 사람들의 대단한 종교적 열정은 칭찬했으나 그들의 종교를 인정해주지 않고 참 신이신 하나님을 그들에게 전해주었다. 이곳에 어느 네티즌께서 내(Z^)가 불교의 구원관을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 복음을 가감없이 전하는 것에 대해 타종교를 인정해주면서 기독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식으로 조언을 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우상숭배에 빠진 중들을 구할 수 있나? 그게 아니지. 적어도 기독교인이라면 불교의 구원관을 인정해서는 안되지. 그리고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중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해줘야지. 물론 나는 중들이나 불교신자들에게 억지로 개종하라는 말은 안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도 나처럼 불교의 약점을 그대로 폭로..

이야기들 2012.12.08

더러운 욕망

(06. 3. 13. 동아 시사 발언대) 기독교인들이나 일반인들 중에 동성애 정신병에 걸려 더러운 짓을 하는 자들에게 일말의 측은함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이들의 변태행위가 왜 사악한 죄가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람에게는 욕망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욕망을 타인에게 해가 되거나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위배되도록 채우는 자들을 일컬어 죄인들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이성에게 다가가서 차지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떠나 외간 남자나 다른 남자의 부인과 함께 성적 욕망을 채우는 것은 심각한 죄가 됩니다. 그렇지요? 이는 타인에게 심한 모욕과 정신적 충격을 주기 때문이고 가정파괴라는 처참한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은 타인의 집에 불을 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

이야기들 2012.12.08